경복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단장 한대희)이 경복대만의 특화된 학생중심 학생맞춤형 빅데이터 기반의 ‘학생성공’ 모델을 구축해 발표했다.
4년 연속 수도권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취업률 1위를 달성한 경복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학혁신을 ‘학생성공·학생선택·데이터’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교육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핵심 성과로, 학생성공 모델 구축을 이루기 위해 대학의 역량을 집중시켰다.
경복대는 빅데이터학생성공단 산하에 빅데이터분석센터와 학생성공코칭센터를 신설해 특화된 학생맞춤형 성공모델을 개발해 왔다. 아울러 경복대는 4차년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연차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산학협력의 강자임을 입증하고 있다.
◇경복대가 생각하는 ‘학생성공’이란?
경복대는 학생성공을 ▲학생선택형 통합교육과정의 이수 ▲학생주도형 진로설정 및 직업커리어개발 ▲성공적 취업으로 정의했다. 그리고 빅데이터 기반의 학생성공예측분석시스템(Big-SPAS), 학생성공 e-Portfolio(개인별 학생성과관리), 교육품질지표관리(대학성과관리) 시스템을 핵심 성과로 제시했다.
학생성공예측분석시스템은 학사 DB의 데이터 표준화 과정을 거쳐 데이터 분석용 DB로 백업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함으로써, 특정 학생을 선별하여 선제적으로 집중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이는 실시간으로 학생성공 e-portfolio 시스템에 반영된다. 학생성공 e-Portfolio 시스템은 학생별 성장과 변화과정(학생성과)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관리한다. 경복대는 이를 기반으로 취업 가능성이 낮은 학생, 출석상태가 좋지 않은 학생, 핵심역량 지수가 낮은 학생 등을 선제적으로 선별해 학생성공코칭센터를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경복대는 최근 성균관대학교 학생성공센터 주관으로 개최된 제2회 학생성공 라운드테이블에 참석, 경복대만의 특화된 학생맞춤형 빅데이터 기반의 ‘학생성공’ 모델을 발표했다. 이 포럼은 ‘AI 데이터 기반 학생성공’을 주제로 학생지원 강화방안을 모색하고 학생성공 마인드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경복대 링크사업단, 교육부 4차년도 연차평가 ‘매우 우수’
한편, 경복대 링크사업단(단장 이동수)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전국 40개 LINC+육성사업수행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4차년도 연차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경복대는 2017년부터 LINC+육성사업에 선정됐다. 현재 TOP CRS(항공발권)전문가클래스, K-메디컬뷰티션클래스, 약손피부미용과, 준오헤어디자인과, SDM클래스로 구성된 5개 참여학과 협약반에 사회맞춤형 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LG전자베스트샵, 롯데관광개발, 준오헤어, 약손명가 등 65개 우수기업과 사업 운영 및 취업약정협약을 체결했으며, 464명의 학생들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경복대 링크사업단은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과 연계한, 수요자 중심의 산학 일체형 직업교육을 추구한다. 비전은 ‘웰니스(Wellness) 산업을 선도하는 사회맞춤형 챔피언(Champion) 양성’으로 삼았다. 이를 위해 ▲질적 수준이 높은 취업보장형 학과 운영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학과별 ‘차별적 협력체계’ 구축 ▲입학 취업 커리어 매니지먼트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