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지난해부터 집 꾸미기 열풍을 타고 인테리어 관련 상품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홈스타일링 전문숍, 대규모 리빙 전문관 등 연이어 리빙 관련 신규 콘텐츠들을 도입하여 많은 고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롯데백화점, 홈스타일링 큐레이션숍 ‘메종아카이브’
지난 4월, 롯데백화점 본점에 첫 번째 매장을 연 홈스타일링 큐레이션숍 ‘메종아카이브(MAISON ARCHIVE)’는 홈스타일링에 관심이 많은 30~40대 여성을 타깃으로 SNS등에서 셀프 인테리어 소품으로 각광받는 70여개 브랜드의 상품을 선보였다. 특히 브랜드 중 무려 40% 이상이 기존 백화점 리빙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던 신규 브랜드와 SNS 이슈 브랜드로 채워져 더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프랑스 명품 커트러리 브랜드 ‘사브르’의 비스트로라인이나 이탈리아 디자인 소품 브랜드 ‘셀레티’의 폴딩체어, 토일렛페이퍼 라인의 쿠션 및 거울 등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아이템들이 인기가 높으며, 디자이너 조명 브랜드 ‘아고’, 북유럽 컨템포러리 디자인 브랜드 ‘펌리빙’,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서형인 작가의 아트소품 ‘마마콤마’ 등에 대한 고객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그 외에도 지난 5월 3일에는 프레그런스 브랜드 ‘생귄’을 처음 선보였으며, 일본 디자인 리빙 소품 브랜드 ‘프리스메이트’도 첫선을 보이는 등 이색적인 신규 브랜드 및 상품 등을 지속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한편 ‘메종아카이브’는 올해 안에 롯데백화점 동탄점과 잠실점 2개 점포 내 매장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4100평 규모의 초대형 리빙 전문관 ‘메종 동부산’ 오픈
오는 6월 롯데백화점은 동부산 관광단지 오시리아 테마파크에 전체면적 2만3044㎡(4100평), 단독 2층 건물 규모의 초대형 리빙전문관인 ‘메종 동부산’을 오픈한다.
‘메종 동부산’은 롯데백화점의 최초 리빙전문관으로, 가구, 소파, 가전 매장 등 총 50개 브랜드가 오픈 할 예정이며, 실제 생활공간처럼 연출한 매장을 통해 프리미엄급 쇼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표 종합 가구로 한샘, 리바트, 일룸 등이 있으며 홈 인테리어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한샘 디자인 파크는 유통시설 최대 규모인 2960㎡(896평)의 토탈 홈 인테리어 매장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그 밖에도 400평 규모의 펫 파크는 물론, 레고 전시 체험 공간인 ‘브릭 캠퍼스’, 스케이트보드 종목의 선수 발굴, 체험, 강습을 할 수 있는 스케이트 보드 전문숍 ‘시루자 파크’ 등도 만나볼 수 있다.
◇프리미엄 홈데코 편집숍 ‘탑스 메종’ 1호점 오픈
이달 18일에는 유럽 15개국 60여개 프리미엄 홈데코 브랜드를 한데 모은 편집숍 ‘탑스 메종’의 첫 번째 매장을 인천터미널점에 오픈했다.
새롭게 오픈한 ‘탑스 메종’의 가장 큰 특징은 직구 가격과 유사한 수준의 가격을 유지하면서, 고객 접근성이 좋은 백화점에서 제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편의성을 높인 것이다. 대표 브랜드로는 덴마크 토탈 리빙 브랜드 ‘펌리빙’, 덴마크 가구 및 홈오피스 소품 ‘헤이’, 네덜란드 리빙 브랜드 ‘브라반티아’, 스웨덴 PVC러그 카펫 ‘파펠리나’ 등이 있다.
오픈 기념행사로 오는 30일(일)까지 브라반티아, 앤트레디션, 테클라 등 1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덴마크 브랜드 ‘헤이’ 틴케이스를 증정한다. 또한 롯데백화점 웨딩멤버스와 제휴해 더블마일리지 적립, 신혼집 인기 아이템 10% 할인, 탑스 메종 답례품 최대 20%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