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대표 전대진)가 고급 세단에 최적화된 제품을 출시했다. 최고급 프리미엄 컴포트 타이어 ‘마제스티9 SOLUS TA91(이하 마제스티9)’이다. 이 제품은 출시 이후 꾸준한 판매를 이어가며 금호타이어 스테디셀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최근 모 자동차 전문지에 게재된 국내 3사 최상위 프리미엄 타이어 비교테스트에서도 종합평가 1위를 차지해 시장의 반응이 성능과 품질에 기반한 것으로 입증되었다.

금호타이어 ‘마제스티9’은 기존 금호타이어의 프리미엄 타이어인 ‘마제스티 솔루스’의 후속으로 기존 제품 대비 승차감과 정숙성(靜肅性)을 강화시킨 고성능 프리미엄 제품이다. 금호타이어는 프리미엄 세단을 완성하는 최고급 컴포트 성능을 표현하고자 최고의 숫자 9를 제품 이름에 붙였다.

‘마제스티9’는 5세대 친환경 타이어 핵심소재인 ‘솔루션스타이렌부타디엔고무(S-SBR)’ 및 고함량 실리카 시스템이 적용된 첨단 신소재(컴파운드)를 사용하여 승차감 및 제동성능을 극대화 시켰다. 마모성능과 눈길제동력도 기존 제품 대비 20% 이상 개선했다. 최적의 패턴 블록 배열로 특정 주파수의 소음을 억제하고, 소음분산을 최적화시키는 ‘사운드 하모니 테크놀로지(Sound Harmony Technology)’도 적용했다.

국내 3사 최상위 프리미엄 타이어 비교테스트 종합평가 1위를 차지한 금호타이어 ‘마제스티9(TA91)’. /금호타이어 제공

프리미엄 타이어로서의 차별화도 꾀했다. ‘마제스티9’에는 특별한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사이드월(side wall, 타이어 옆면)에는 빛의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홀로그램 데코레이션을 넣어 고급스러운 외관과 우아한 표면 질감을 구현했다. 트레드(Tread, 타이어 바닥면)에는 규칙적인 기하학 패턴과 모던한 곡선 디자인을 조화시킨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했다. ‘마제스티9’은 16인치부터 20인치까지 총 47규격의 폭넓은 라인업을 갖추었다. 덕분에 LF쏘나타, K5, SM7 등의 준중형·중형 세단부터 EQ900, K9 같은 대형 세단까지 장착이 가능하고, 벤츠S클래스, 아우디A8, BMW 7시리즈 등 수입 고급 세단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8년 10월, 국내 업체 최초로 컴포트 제품에 런플랫 기술을 적용한 ‘마제스티9 XRP(eXtended Run-flat Performance)’ 타이어 2규격(17/18인치)을 추가로 출시했다. 이 제품은 타이어 펑크 시 공기압이 없는 상태에서도 시속 80km로 최대 8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마제스티9은 금호타이어 최고의 기술력을 집약하여 개발한 최고급 프리미엄 제품으로 기존 제품보다 승차감 및 핸들링, 스노우 성능 등 모든 면이 업그레이드 되었다” 며 “소비자가 선호하는 주행 안정성 및 정숙성을 구현한 새로운 프리미엄 타이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