돋보이는 경쟁력으로 인정받는 ’2021 대한민국 교육대상’ 수상 브랜드(기업·기관·학교 등) 25개가 선정됐다.

우리나라 학생과 학부모에게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는 무엇일까. 해당 분야에서 단연 돋보이는 경쟁력으로 인정받는 ’2021 대한민국 교육대상' 수상 브랜드(기업·기관·학교 등) 25개가 선정됐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대한민국 교육대상은 신뢰성을 갖춘 우수 교육 브랜드를 알려 학생과 학부모들의 판단을 돕고 대한민국 전체 교육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지난 2008년 만들어졌다. 올해는 대회 명칭을 ‘대한민국 교육기업대상’에서 ‘대한민국 교육대상’으로 변경해 교육기업에 한정하지 않고 다양한 교육 브랜드를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조선미디어그룹 조선에듀가 주최하고 TV조선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교육대상은 ㈜유니온리서치에서 해당 분야 동향 및 소비자 조사를 바탕으로 전문심사위원단의 2차 평가를 바탕으로 수상 브랜드를 최종 결정했다. 선정 기간은 지난해 12월 11일부터 지난 1월 31일까지였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신현석 고려대 교육학과 교수(한국교육학회 수석부회장)는 “기존 대한민국 교육기업대상은 평가 기준이 교육기업의 수익이었다는 점에서 다소 아쉬움이 있었다”며 “올해는 대상을 지자체, 기관, 단체로 확대해 검증받은 교육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알리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올해 수상 기업 특징을 살펴보면, 우리나라 대표 영어기업인 ㈜와이비엠과 ㈜와이비엠에듀가 14회 연속 수상의 기록을 세웠다는 점이 눈에 띈다. 또한 ㈜올림피아드교육의 유튜엠이 13회 연속, 제이와이북스의 노부영이 12회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밖에 교육계에서 다양하게 활약한 신규 브랜드들도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지침에 따라 취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