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혼밥족’들에게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가 있다면 ‘치킨’이 아닐까. 닭고기 수프는 미국에서 예로부터 전해 오는 민간요법의 하나로, 아플 때 할머니나 엄마가 끓여주는 전통 음식이다.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상징적인 음식이다.
퇴근 후 혼자 앉는 식탁에서 만나는 치킨 역시 ‘힐러(healer)’이다. 치킨 한 마리를 뜯고 있노라면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가 날아가고 잡생각도 사라진다. ‘혼닭’은 외로운 ‘혼밥’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취향 따라 다양한 신메뉴를 경험하는 재미도 크다.
◇후라이드 치킨의 상식을 깬 신개념 치킨
대한민국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후라이드 치킨을 재해석한 ‘포테킹 후라이드’를 출시했다. ‘포테킹 후라이드’ 치킨은 바삭한 치킨과 고소한 포테이토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메뉴로 후라이드 치킨의 상식을 깬 혁신 아이템이다.
‘포테킹 후라이드’는 육즙이 가득한 치킨에 튀김옷을 입히고 그 위에 얇게 썬 국내산 감자를 한 번 더 골고루 묻혀 함께 튀겨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치킨 맛과 고소하고 담백한 감자 본연의 맛이 잘 어우러진다.
특히 바삭한 식감을 유지하기 위해 감자 전분을 최소화했으며 치킨과 함께 튀기는 시간까지 고려해 최적화된 감자 두께를 실현했다. 또한 치킨과 감자가 떨어지지 않고 잘 튀겨질 수 있도록 전용 튀김옷 개발에도 성공했다.
‘포테킹 후라이드’는 트렌드에 민감한 MZ 세대를 위해 보는 아름다움과 먹는 맛을 동시에 제공한다. 폭발하듯 꽃을 피운 포테이토가 호기심을 자극한다면 바삭거리는 식감은 ASMR(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자율 감각 쾌락 반응)을 즐기는 젊은 층에게 먹는 재미까지 선사한다.
◇다양한 프로모션 통해 후라이드 치킨 소비층 확대
bhc치킨은 ‘포테킹 후라이드’ 출시에 발맞춰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 신제품을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후라이드 치킨 소비층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bhc치킨은 배달 앱 요기요를 통해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포테킹 후라이드’를 비롯해 ‘포테킹 후라이드+치즈볼’ ‘포테킹 후라이드+뿌링핫도그’ 등 세트 메뉴 구입 시 저렴하게 포테킹 후라이드를 즐길 수 있도록 최대 4000원 할인하는 특별 이벤트이다.
김충현 bhc치킨 연구소장은 “이번 신제품은 시즈닝과 양념 맛에 익숙한 젊은 세대가 후라이드를 보다 재미있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라며 “신메뉴 출시로 후라이드 치킨에 대한 젊은 세대의 호감도가 높아져 가맹점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