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이 아파트, 주상복합, 업무시설, 상업시설을 아우르는 신규 브랜드 ‘디에트르(D^etre)’를 선보였다.
디에트르는 ‘존재하다’라는 의미의 프랑스어 ‘에트르(être)’와 대방건설의 ‘D’를 결합해 만들어졌다. 넓은 의미에서 ‘나의 가치를 발견하는 곳’을 뜻한다. 구체적으로는 대방건설이 추구하는 프리미엄 주거문화와 고객이 원하는 라이프스타일의 가치를 더해, 집이라는 공간에서 가장 자기다운 존재로서 내면의 가치를 발현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대방건설은 신규 브랜드 론칭과 동시에 편안하고 품격있는 주거문화를 선보일 계획이다. 우선 시공 및 마감재와 같은 건설사의 기본적인 요소의 고급화를 구상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브랜드 가치에 걸맞게 상품 디자인에도 예술성을 더한다. 또 급변하는 시대의 변화에 발맞춘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 제공할 예정이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준비도 하고 있다.
대방건설은 신규 BI(Brand Identity) 발표를 시작으로 ‘디에트르(D^etre)’ 익스테리어 디자인(Exterior Design, 건물의 외부구조) 개발을 위한 업무를 진행 중이다. 다양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향후 진행되는 분양 상품에 순차적으로 적용,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대방건설은 이번 브랜드 론칭과 별개로 기존 아파트와 복합건축물의 브랜드인 ‘노블랜드’와 ‘디엠시티’를 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 여건에 따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현재 공사 중인 단지 중 일부는 기존 브랜드가 포함된 내부 마감 공사가 이미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익스테리어 도장공사 일정 또한 변경이 불가함에 따라 기존 브랜드가 쓰일 예정이다.
새로운 브랜드는 2월 분양 예정인 김포마송 택지지구 디에트르(D^etre) 단지부터 적용된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올해 김포 마송, 화성 동탄 등 전국 각지 약 20여 개 현장 분양을 예정하고 있다. 새로운 브랜드로 고객들과 만나는 만큼 기존에 보지 못했던 차별화된 상품으로 고객 만족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