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 6번 출구 바로 앞에 들어서는 상업시설 ‘우남 SL타워 300’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 620-15 일원에 지어지며 대지면적 1984.90㎡, 건축면적 1149.83㎡ 규모다. 지하1층~지상 5층은 근린생활시설 94실, 지상 6층~지상 20층은 오피스텔 300실로 구성된다. 이 중 근린생활시설 분양에 대한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근린생활시설 내 권장 업종은 병·의원, 약국, 전문식당가, 커피숍, 편의점 등 다양하다.
청량리역 일대는 하루 평균 유동 인구만 약 15만 명에 달한다. 경의중앙선과 경춘선, KTX 경강선을 통해 수도권, 춘천, 강릉 등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청량리역 환승센터에는 서울 전역과 경기도 주요 도시를 잇는 60여 개 노선 버스정류장이 있다.
2026년에는 청량리 역사(驛舍)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지금도 청량리역은 지하철 1호선·분당선·경춘선·경의중앙선·KTX강릉선·ITX청춘열차가 지나는 교통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GTX C노선을 이용하면 강남 삼성역까지가 한 정거장이다. 현재 추진 중인 GTX B노선이 확정되면 청량리역은 서울역, 삼성역과 더불어 ‘GTX 환승역’이 된다.
주변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청량리역에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가 있다. ‘우남 SL타워 300’에서 청량리시장, 경동시장, 동대문구청, 성심병원도 가깝다.
현재 동대문구 전농동 일원은 청량리 4구역, 청량리 동부청과시장 재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2023년까지 5000여 세대의 신규 아파트들이 자리 잡는다. 2023년 5월에는 최고 59층 규모의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 주상복합, 바로 옆에는 40층짜리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 2개 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최근에는 65층짜리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주상복합 모델하우스도 문을 열었다. 향후 청량리 일대의 스카이라인은 대대적인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우남 SL타워 300′은 서울의 대표적인 역세권 입지에다 주변 인프라와 유동 인구까지 풍부해 상가 투자 성공 조건을 두루 갖췄다”고 말했다.
문의 1666-8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