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전국의 지가(地價)가 주춤하는 가운데 유독 상승세가 꺾이지 않는 지역이 있다. 수도권 3기 신도시 개발과 교통호재, 원도심 정비사업 추진 등의 영향으로 지속적인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경기도 성남이다. 성남 가운데서도 수정구의 오름세가 유독 눈에 띈다.
지난해 2분기에 발표된 한국감정원 지가동향 자료에 따르면 수정구는 한 달 새 0.459% 올라 전국에서 가장 큰 부동산 가격 상승률을 보였다. 수정구 안의 태평동, 수진동, 신흥동 등 원도심에서 추진되는 재개발 사업의 영향으로 주거 여건이 개선되고 미래가치 또한 높다고 평가받은 덕분이다. 이로 인해 외부에서 투자자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지가 상승세에 탄력을 받고 있다.
수정구의 인기는 매물 증감율로도 확인할 수 있다. 아파트 실거래가 분석 사이트인 A사에 따르면 최근 6개월간 아파트 매물이 가장 많이 줄어든 지역은 성남 수정구다. 6개월간 4279건에서 872건으로 79.7%나 감소했다. 2위를 기록한 성남 분당구의 73%보다 높은 수치다. 자고 일어나면 매물이 사라진다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수정구는 성남 내에서도 서울 강남권과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곳이다. 때문에 직장과 거주지가 가까운 환경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와 신혼 부부들의 보금자리로 각광받고 있다. 수정구는 그동안 주변에 있는 분당과 판교, 위례 등이 신도시 사업과 IT산업을 기반으로 도시개발을 진행하는 동안 소외돼 왔다. 하지만 이 모든 사업들이 완료됨과 동시에 성남 북부의 축이자 원도심인 수정구가 다음 개발 주자로 떠오르면서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성남시는 지역 내 양극화 해소와 균형발전을 위해 구도심 개발과 도시미관 개선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해 고시된 ’2030 성남시 도시·주거환경정비계획'에 따라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사업시행자 선정 후 총 9200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을 위한 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수인분당선 가천대역과 태평역 더블역세권 입지를 선점한 지역주택조합아파트 ‘태평 퍼스트힐’이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5260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태평 퍼스트힐’은 지하 2층~최대 14층, 11개 동, 총 662세대로 지어진다. 전 세대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62㎡, 74㎡, 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혁신적인 평면설계로 같은 급 평수보다 더 넓은 공간감과 개방감을 자랑한다.
단지는 수인분당선 가천대역까지 걸어서 5분이면 닿을 수 있는 초역세권에 자리 잡는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강남까지 20분대에 도착할 수 있어 강남권의 쇼핑, 문화, 상업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분당과 판교의 생활 인프라 역시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뿐만 아니라 성남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도시고속화도로 등의 도로망을 이용해도 강남을 비롯해 수도권 각지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풍부한 녹지와 수변 경관도 갖췄다. 단지 근처에 탄천수변공원과 태평공원, 성남종합운동장 등이 있다. 태평초·중학교, 성남서초, 가천대 과학영재교육원 등의 교육시설도 걸어서 이용 가능해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태평 퍼스트힐’은 단지 내부에 풍부한 조경과 어린이 공원, 다수의 광장과 근린상가를 설계해 입주민들의 건강을 챙기고 주거 편의성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커뮤니티 센터 안에 피트니스 센터와 작은 도서관, 키즈플레이룸, 시니어클럽, 카페테리아 등 고품격 시설들을 대거 조성해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 각 세대 내부 역시 최첨단 시스템 설비를 도입한다. 내부 인테리어는 최고급 마감재를 사용한다.
‘태평 퍼스트힐’ 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 동남로92(문정동 54-2)에 있다. 사전에 예약을 하고 방문하면 보다 안전하고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의 1600-0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