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 감염 우려로 병원 방문을 자제하면서 치료시기를 놓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통증을 방치하면 만성통증으로 악화하거나, 치료를 해도 결과가 좋지 않을 수 있다. 디스크 질환 치료에도 골든타임이 있는 것이다. 무작정 통증을 참기보다는 방역관리를 철저히 시행하는 척추·관절 전문병원에 방문해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서울 강남구 선릉역 인근에 있는 강남초이스정형외과병원은 지난 10여년 간 30만명 넘는 환자(재진 포함)를 진료한 비(非)수술 척추·관절 전문병원이다. 강남초이스정형외과병원은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15년 메르스 발병 당시에도 ‘감염안심병원’급 기준의 철저한 방역관리로 정상진료를 진행했다. 현재까지 병원 내 코로나19 감염자 0명. 이면에는 강남초이스정형외과병원의 철저한 방역관리시스템이 있다. 강남초이스정형외과병원은 ▲시술 후 독립된 1인 회복실 운영 ▲개별 분리형 일대일 도수치료실 ▲바이러스 차단 및 무균 수술실 등 원내 감염관리TF팀이 정한 감염예방 매뉴얼에 따라 선제적인 방역관리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강남초이스정형외과병원 조성태 병원장이 비(非)수술 디스크 치료법인 '하이브리드 고주파 시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종연 C영상미디어 기자
하이브리드 고주파 디스크 치료술을 하기 전(위)과 후의 자기공명 영상장치(MRI) 사진. 척추에서 빠져나온 디스크가 시술 후 제자리로 돌아갔다. /강남초이스정형외과병원 제공

◇최첨단 무균실에서 진행하는 ‘하이브리드 고주파 디스크 치료술’

강남초이스정형외과병원에서 시행하는 모든 비수술 시술은 최첨단 무균 수술실에서 진행된다. 요추와 경추에 적용하는 ‘하이브리드 고주파 디스크 치료술’은 강남초이스정형외과병원을 대표하는 비수술 치료다. 기존의 고주파 열 치료와는 다른 신(新)개념 치료법으로, 고주파 특수 내시경의 장점과 플라스마 고주파 열 치료의 장점을 조합해 개발됐다.

하이브리드 고주파 치료는 국소 마취로 이뤄진다. 지름 3㎜의 초소형 특수 내시경 카테터를 병변(病變) 가까이 집어넣는다. 튀어나온 디스크 상태를 내시경으로 확인한 다음 하이브리드 플라스마 고주파열을 쏴 열(熱) 치료를 한다. 이 과정에서 디스크 크기가 줄어들어 제자리로 들어가고, 디스크에 눌린 신경 압박이 풀려 통증이 완화되는 원리다. 증상이 심하면 특수 제작한 초소형 집게로 튀어나온 디스크를 잡아 제자리로 밀어 넣는다. 그다음 플라스마 고주파열을 쏘아 디스크를 수축·응고시킨다. 시술은 15분 내외로 끝나며, 당일 퇴원이 가능하다. 강남초이스정형외과병원 척추센터 의료진은 “하이브리드 고주파 디스크 치료는 수술보다 간단하지만, 의사의 정밀한 시술 기술이 필요하다”며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가진 전문의에게 치료받는 게 좋다”고 했다.

방송 복귀 문제로 수술 후 빠른 회복을 중요하게 여기는 연예인들이 강남초이스정형외과병원을 자주 찾는다. 조성태 원장에게 하이브리드 고주파 디스크 치료를 받은 방송인 김종국(오른쪽).

◇비(非)수술 척추·관절 특화병원, 국내 유일 ‘국제 고주파 수련병원’ 지정

강남초이스정형외과병원은 개원 후 10년 만에 치료 환자 30만 명을 돌파하며 입지를 다졌다. 강남초이스정형외과병원은 환자별 맞춤 진료를 위해 척추·관절 분야 5개 과(科) 협진시스템을 운영한다. 일대오 맞춤형 치료, ‘치료-도수-운동’ 프로그램을 결합한 통증 치료법 등 체계적인 시스템도 도입했다. 강남초이스정형외과병원 조성태 병원장은 “이 같은 비수술 척추센터 의료진의 노력은 환자 만족도 98%라는 성과로 나타난다”며 “진단이 정확하고 환자별 맞춤형 치료를 한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다른 병원에 다니던 환자들이 내원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하이브리드 고주파 디스크 치료술은 유명 연예인과 스포츠 선수에게도 많이 알려졌다. 특히 연예인은 방송 복귀 시기 문제 때문에 병원을 신중하게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강남초이스정형외과병원은 지난 10여년간 척추 시술 9만5000여건과 고주파 디스크 시술 1만7000여 건에 이르는 풍부한 임상 사례를 보유했다. 이 덕분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제 고주파 디스크 치료 수련병원’으로 지정됐다. 미국·중국·일본·호주·독일·태국·대만·싱가포르 등 세계 각국 의료진은 최첨단 고주파 디스크 치료술 연수를 받거나 수술에 참관하기 위해 강남초이스정형외과병원을 찾는다.

최근 강남초이스정형외과병원은 ’2020 메디컬코리아대상'에서 일반병원 부문(정형외과) 대상을 받았다. 메디컬코리아대상은 소비자들의 직접 평가와 심사를 통해 국민 건강증진과 의료분야 발전에 앞장선 우수한 의료기관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국내 의료계에 비수술 척추·관절 치료법을 알리는 데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한국고객만족도 1위’ ‘한국브랜드만족지수 1위’ 등 올 한해 비수술 척추·관절 브랜드대상의 3관왕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