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스웨덴 GDP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거대 기업집단이 있습니다. 바로 벨렌베리 가문인데요. 발렌베리 가문은 스웨덴 대표기업 대부분을 소유하고 있지만 직접 지배하지는 않습니다.
#02
이들은 철저한 능력 검증을 통해 금융 부문과 사업 부문의 전문가를 각 한 명씩 선정하는데요. 선정된 이들은 발렌베리 재단 이사회 일원으로 경영에 참여하게 됩니다.
#03
이렇게 소유와 경영을 철저하게 분리하여 전문경영인 체제로 기업의 전문성을 높이고 경영의 불확실성을 축소하는 선진형 기업지배구조가 확산되고 있는데요.
#04
국내에서도 전문경영인 체제가 보편화 되는 추세입니다. 올해 2월 한 조사에 따르면 국내 대기업 최고경영자 중 전문 경영인 비중이 전체의 80.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5
하지만 전문경영인 체제가 효과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이사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사회는 독립성을 가지고 경영진을 견제, 감독하여 경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역할을 맡고 있는데요.
#06
이러한 이상적인 이사회의 역할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기업이 있습니다.KT&G는 사외이사 비율 약 71%로 독립성을 가진 사외이사가 주축이 이사회를 주도합니다.
#07
특히 KT&G는 2019년 지배구조위원회를 신설하여 이사선임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지배구조위원회의 독립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과반수 이상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08
이렇게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지배구조를 구축하고 있는 KT&G는 국내외 평가기관으로부터 지배구조 우수기업으로 높게 평가받고 있습니다.
#09
투명하고 공정한 선진형 기업지배구조 이사회 중심의 책임경영에서 시작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