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은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원종철 현 총장의 연임을 의결했다고 3일 밝혔다. [2020.12.04]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은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원종철 현 총장의 연임을 의결했다고 3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3월부터 4년이다.1986년 사제 서품을 받은 원 총장은 가톨릭대 신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템플대학교(Temple University)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6년 가톨릭대 교수로 부임해 기획처장, 교육대학원장, 인간학연구소장 등을 거쳐 2017년 제 7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원 총장은 첫 임기동안 인공지능학과, 의생명과학과, 바이오메디컬화학공학과 신설하는 등 4차 산업혁명 첨단 분야와 의생명 첨단 분야를 두 축으로 삼아 학교를 크게 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