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은행장

신한은행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20 한국의경영대상'에서 직원가치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직원가치 최우수기업’은 ‘인재육성을 위한 투자나 교육이 잘 이루어지는가’, ‘직원의 복리 후생 및 근무환경이 우수한 기업인가’의 항목으로 평가한다. 신한은행은 위 두 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올해 2월, 신한은행은 직원별 맞춤형 복지 제공을 위해 선택적 복지플랫폼 ‘룰루랄라’를 도입했다. 또 새로운 연성소 플랫폼 ‘REFRESH’를 구축해 전국의 약 70개 콘도 및 호텔 무료 숙박을 제공하는 등 직원들의 코로나 블루 극복에 힘썼다.

이외에도 ‘신한다움 마음챙김’이라는 직원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상담전문가를 통한 직원 및 직원가족 상담을 지원하기도 했다. 또한, 코로나19 속에서도 임직원의 워라밸을 위해 취미활동, 건강증진, 독서 및 자기개발을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여 직원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신한은행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위해 영업점 내 무료로 소상공인 광고를 게시하는 ‘우리동네 응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결혼, 출산, 육아 등 여성과 직원 가족을 위한 스마트 근무제도도 적극적으로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육아휴직 2년 사용 이후, 1년 동안 하루 4시간만 근무하는 ‘맘 편한, 4 Hours 제도’를 도입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4개 권역에 총 200여명의 직원 자녀를 위한 권역별 어린이집도 운영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 일 가정의 양립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임직원의 가치향상을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