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러닝 전문 브랜드 ‘브룩스러닝(BROOKS Running)’은 겨울철 러너를 위해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의류와 신발을 출시했다. 브룩스러닝의 경량 다운 시리즈는 찬 공기를 차단해주는 고품질의 친환경 덕 충전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높였다. 다운은 브랜드 시그니처 디자인인 사선(斜線)을 활용했으며 다양한 이너와 함께 입을 수 있다. 따뜻하고 가벼운 ‘스토브 롱 다운’도 새롭게 선보인다. 구스와 덕 다운을 사용한 스토브 롱 다운은 깔끔한 디자인과 몸에서 자연스럽게 흐르는 라인으로 러닝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입을 수 있다.
새로운 러닝화도 두루 선보였다. 브룩스러닝은 가볍고 빠른 러닝화 ‘하이페리온 엘리트(Hyperion Elite)’의 두 번째 모델을 출시했다. ‘하이페이온 엘리트2’는 브랜드 러닝화 중 유일하게 카본 플레이트가 장착된 러닝화로 도약 시 강한 추진력을 제공하고 쿠션감이 우수하다. 미드솔을 ‘DNA 플래시(DNA FLASH)’로 변경하면서 반발력과 내구성도 개선했다.
이번 가을·겨울 시즌 첫 선을 보인 ‘하이페리온 템포(Hyperion Tempo)’는 초경량 트레이닝(훈련)화로 출시되자마자 러너들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하이페리온 템포 역시 초경량, 반응성, 쿠셔닝 등을 모두 갖춘 DNA 플래시(DNA FLASH) 미드솔을 접목했다.
브룩스 러닝의 최고의 에너지 리턴화 ‘레비테이트(Levitate)’의 4번째 업그레이드 모델도 나왔다. 이전 모델보다 20% 가벼워진 DNA AMP 미드솔 기술력으로 더욱 빠르고 효과적인 에너지 리턴을 제공하며 일체형 니트 어퍼는 발에 밀착돼 슬림한 실루엣을 선사한다.
한편 브룩스러닝은 런업(RUN-UP)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즐겁게 달리는 법’을 전파하고 있다. 지난해 2월부터 현재까지 6기까지 진행 중이며 약 250여명이 참가했다. 매년 참가자가 늘어나 올해부터는 화요일에 신규 모집 클래스를 진행하고, 목요일은 앞서 8주간의 과정을 마친 러너들만이 참가할 수 있는 ‘런업플러스(RUN-UP+)’를 연 단위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송주백 브룩스러닝 팀장은 “러너들에게 비수기라는 없다는 말과 같이, 건강을 지키면서 러닝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러닝을 사랑하는 MZ 세대와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꾀하는 차원에서 런업 프로그램과 허브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