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동아원(이하 사조)이 ’20살까지 건강하게'를 모토로 오랜 기간 노하우를 바탕으로 출시한 ‘벤티’ 브랜드가 업계 화제다. 좋은 원재료에서 나오는 우수성과 똑똑한 소비자를 위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유명 프랜차이즈 펫숍 및 온라인 채널에서 매진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벤티’는 이탈리아어로 20을 뜻하며,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사조와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 영양학을 강의한 오원석 수의학 박사가 손잡고 올해 만든 브랜드다.
현재는 파우치, 스틱, 그레인프리가 출시됐으며, 모든 제품은 반려견용과 반려묘용으로 나눠 판매된다. 전 연령대에게 먹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는 어렸을 때부터 면역력 강화
에 좋은 영양을 꾸준히 섭취해야 자라면서 여러 질병에 걸리지 않고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파우치와 스틱은 반려견용 3종, 반려묘용 4종으로 판매되고 있다. ▲파우치는 민감한 피부를 위한 글루텐 프리 및 코엔자임 Q10 첨가 ▲스틱은 고지베리(구기자) 5%, 타우린, 코엔자임 Q10 첨가로 반려견 눈물 개선 및 반려묘 헤어볼 제거에 도움을 준다.
그레인프리는 식품용 가수분해를 바탕으로 반려동물 건강에 유해한 GMO (유전자변형 농수산물), 항생제, 방부제 등 7가지 성분을 뺐다. 또 AAFCO(미국사료관리협회) 영양 기준에 추가로 FEDIAF(유럽반려동물산업연방)까지 충족했다.
사조는 “당사 그레인프리는 동물병원에 방문하는 사유와 질병발생률 등을 분석해 반려견과 반려묘의 주요 질병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그레인프리가 확장성 심근병증을 유발한다는 미국 식품의약국의 리포트를 보고 전 단량 타우린을 충분히 함유한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 사조그룹의 계열사를 통한 습식캔, 수제 간식, 동결건조 닭가슴살 등 제품을 확장해 펫푸드 업계를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