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형색색 단풍으로 물든 나뭇잎과 코끝으로 전해지는 쌀쌀한 바람, 대한민국은 완연한 가을빛이다. 가을을 느끼기 위해 반드시 산이나 야외로 나갈 필요는 없다. 코로나19, 독감 등 질병으로부터 가장 안전한 곳이 바로 ‘집’이기 때문이다. 단풍 구경 어렵고 콧바람은 쐬지 못하지만, 그래도 맛있는 한 끼로 근사한 가을 정취를 가득 담아낼 수 있다.
사람이 건강하기 위해서는 사계절의 먹거리 변화에 순응해야 한다. 동의보감에 ‘가을은 기른 것을 거두어들이는 수(收)의 시기라, 이때를 허투루 보내면 폐(肺)가 상하고 겨울철에 가서 병이 될 수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렇기에 가을 식탁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 여름 더위에 시달려 지친 몸을 추스르고 긴 겨울을 대비할 영양소를 섭취해야 한다. 더욱이 급격하게 온도 차가 벌어지는 환절기에는 혈액 순환이 안 되거나 감기, 독감 등 질병에 걸리기 쉽다. 영양 가득한 제철 먹거리로 몸과 마음의 온기를 채워야 한다.
◇식탁 위에 가을을 채우다
바깥출입이 적어 계절 변화를 느낄 틈이 없다면 식탁 위에 먹음직스러운 제철 음식인 대하와 전어, 은행을 올려보자. 주황과 노랑 등 울긋불긋한 가을색이 차려진다.
살이 오른 대하는 가을철 최고의 별미이다. 대하는 찌거나 구우면 단풍 저리 가라 할 정도로 고운 주황색을 낸다. 소금 위에 올려 구운 후 초장을 찍어 먹으면 간단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고, 된장국이나 매운탕에 넣어도 맛과 빛깔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대하는 칼슘과 철분이 풍부한 대표적 고단백 저지방 식품이다.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을 비롯해 타우린과 키토산이 풍부하다. 타우린은 간 해독작용을 하는 등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고 키토산은 몸의 불순물을 배출시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준다.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하는’ 전어는 가을에 살이 오르고, 봄과 비교해 지방질이 3배나 높아져 기름지고 고소하다. 지글지글 직화구이 한 전어 한 조각이면 황홀한 가을 바다를 맛볼 수 있다. 전어에는 불포화지방산인 DHA와 EPA, 비타민B-D, 글루코사민 등이 풍부해 골다공증 및 성인병을 예방하는 가을 진객(珍客)으로 꼽힌다.
은행은 길에 떨어져 구릿한 냄새를 풍기며 후각으로 가을을 전해준다. 그러나 식탁 위에 오른 은행은 노란 속살을 뽐내며 가을 간식이 된다. 은행 속 징코플라본은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고 천식과 가래, 기침, 결핵 등 환절기 호흡기 증상을 개선해 준다. 또한, 칼륨과 베타카로틴도 면역력에 필요한 영양소이다. 아이는 두세 알, 어른은 열 알 미만으로 먹는 게 좋다.
◇면역력 끌어올리는 가을 음식
‘제철 음식이 열 보약(補藥) 부럽지 않다’는 말이 있다. 영양 가득한 가을 제철 음식만으로도 코로나19 시대 ‘중심 화두’인 면역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굴이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 제철 굴은 철분과 칼슘, 구리, 아연 함량이 높아 빈혈을 예방해 준다. 굴에 함유된 셀레늄은 대장암 세포를 억제하고 비만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가을에 수확한 햇밤은 손꼽히는 ‘완전영양식품’이다. 탄수화물과 지방,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 5대 영양소가 고르게 함유된 영양의 보고(寶庫)이다. 식물 배아(胚芽)에 많은 ‘천연 피로회복제’ 비타민B1이 쌀보다 4배 더 많다. 밤에 함유된 당분은 위장을 보호해주고, 카로티노이드 성분은 면역력을 강화한다.
◇수험생의 몸과 마음을 채우다
코로나19로 학교에 제대로 가지도 못했는데 수능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온종일 의자에 앉아 공부하니 혈액순환이 안 되고 소화력이 떨어져, 속이 더부룩해지기 쉽다.
수험생을 위한 가을 보약으로 ‘늙은 호박’이 제격이다. 늙은 호박은 가을철에 단맛이 최고로 올라온다. 더불어 비타민과 미네랄 등 영양소도 가득하다. 늙은 호박에 풍부한 칼륨은 나트륨 배출을 도와 고혈압을 예방하며 이뇨 작용을 돕는다. 늙은 호박은 위장 기능이 약한 사람들도 편안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변비 예방효과가 있다. 늙은 호박 죽은 장시간 앉아 공부하는 수험생에게 맞춤 음식이다.
가을철 채소는 뿌리로 기운이 모인다고 한다. 고구마, 연근, 우엉 등은 소화도 잘되고 기운을 북돋아 주는 가을 식재료이다.
6년근 홍삼·석류·아로니아… 더 건강한 삶을 위한 작은 실천
KGC인삼공사 정관장 ‘굿베이스’
코로나19 이전과 이후를 BC(Before Corona), AC(After Corona)로 비유할 만큼 코로나19는 경제, 사회, 문화 등 전 영역에 걸쳐 수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지속가능한 환경’과 ‘더불어 사는 삶’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고 있고, ‘가치 중심’ 소비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에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일컫는 말)를 중심으로 ‘가치 소비’가 급부상하는 이유이다.
◇굿베이스, MZ세대 ‘가치 소비’를 담았다
MZ세대가 코로나19로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 등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자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셀프케어’와 합리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가치 소비’를 선보이고 있다. 정관장의 프리미엄 소재 브랜드 굿베이스는 MZ세대의 셀프케어 및 가치 소비와 결을 함께 하고 있다.
‘더 건강한 삶을 위한 작은 실천’ 굿베이스는 국내산 정관장 6년근 홍삼, 폴란드산 아로니아, 이란산 석류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원료를 엄선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건강을 제안하고 있다. 굿베이스는 정관장의 121년 노하우와 장인 정신을 이어받았다. 290여 가지의 성분 안전성 검사를 통과한 원료들을 ‘HACCP 인증’ 시설에서 제조한다. 홍삼, 오디, 적양배추 등 작물을 계약 재배해 좋은 원료를 엄선하고, 색소 및 합성향료를 무첨가한 정직한 재료를 담았다.
◇'홍삼담은' ‘땅의 기운담은’ ‘에센셜케어’ 시리즈
정관장 굿베이스에는 일반 식품인 ‘홍삼담은’ ‘땅의 기운담은’ 시리즈와 건강기능식품인 ‘에센셜케어’ 시리즈가 있다. ‘홍삼담은’ ‘땅의 기운담은’ 시리즈는 엄선한 원료를 통해 소재 본연의 맛과 건강함을 담았다. ‘에센셜케어’ 시리즈는 내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보충하는 제품이다.
‘홍삼담은’ 시리즈는 아로니아, 블루베리, 석류, 흑마늘 등 18종이 있으며, ‘땅의 기운담은’ 시리즈는 호박, 수세미배도라지, 적양배추브로콜리 등 8종이 있다. ‘홍삼담은’ 중 ‘홍삼담은 석류’와 ‘홍삼담은 흑마늘’은 2030셀프케어족(族)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굿베이스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에센셜케어’ 시리즈는 합성향료, 착색료, 감미료, 식품첨가물을 빼고 내 몸에 필요한 영양소만 담았다. 주원료뿐 아니라 부(副)원료까지도 식품첨가물 없이 건조효모, 해조칼슘, 인디안구스베리 등을 사용했다. 대표 제품인 ‘굿베이스 멀티비타민 미네랄 에센스’는 인디안구스베리 추출 비타민C와 건조효모 등 총 14가지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해 활력을 보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인간의 생활 리듬을 고려해 과하거나 부족하지 않게 하루에 필요한 만큼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도록 조율한 것이 특징이다.
셰프가 만든, 간편하지만 근사한 한 끼
파리바게뜨 ‘퍼스트 클래스 키친’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가 확산하면서 가정의 식탁도 변하고 있다. 식음료 배달이 보편화되고, HMR(가정간편식) 시장이 급성장하며 10여 분 남짓이면 누구나 맛있는 집밥을 차리는 시대가 됐다. 특허청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전 세계 PCT(특허협력조약) 국제특허 중 HMR 관련 출원은 해마다 평균 17.6%씩 증가하고 있다. 국내 HMR 시장 규모는 2022년에 약 5조 원에 이를 전망이다.
파리크라상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프리미엄 간편식 브랜드인 ‘퍼스트 클래스 키친’을 론칭하며 식사용 제품군 강화에 나섰다. HMR 시장 경쟁이 본격화된 가운데, 파리바게뜨는 제품과 서비스의 고급화 전략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셰프가 만든 한 끼 식사' 슬로건
파리바게뜨는 10월 HMR 전용 브랜드 ‘퍼스트 클래스 키친’을 선보였다. ‘셰프가 만든 한 끼 식사’라는 슬로건으로 베이커리 역량을 접목한 차별화된 서양식 제품이다. ‘간편하지만 제대로 된 근사한 한 끼’를 즐기는 트렌드를 반영해 제품의 품질, 편의성을 모두 강화했다. 제품 용량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간편식 제품보다 약 1.5배가량 높다. 합리적인 가격대와 더불어 조리 시간을 줄여 편의성을 높였다.
‘퍼스트 클래스 키친’은 ‘메인 디시(main dish)’ 7종과 에어프라이어로 즐길 수 있는 ‘베이커리 제품’ 6종 등 총 13종으로 구성된다. ▲함박스테이크와 스크램블 에그, 각종 채소를 넣은 함박스테이크 라이스 ▲로제 파스타에 로스트 치킨과 새우, 치즈 등을 넣은 치킨&쉬림프 로제 파스타 ▲토마토 파스타에 소시지를 듬뿍 넣은 나폴리탄 토마토 파스타가 기대를 모은다. 이외에도 ▲함박스테이크 파스타 ▲치킨 로제 도리아 ▲트러플 오일 까르보나라 ▲쉬림프 로제 리조또 등도 조리 시간을 줄이고, 용량을 늘렸다.
◇에어프라이어 전용 베이커리
파리바게뜨는 포카치아, 스프, 밀키트 등 다양한 에어프라이어 전용 베이커리를 공개했다. 파리바게뜨의 스테디셀러인 ‘이탈리아 정통 포카챠’ 시리즈는 집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냉동 제품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파리바게뜨는 포카치아 본연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이탈리아산(産) 프리미엄 밀가루, 미네랄 함량이 높은 천일염, 엑스트라 버진 등급의 올리브 오일 등 최고급 원료를 사용해 특유의 담백함과 풍부한 식감을 살렸다.
또한, 직접 베이커리를 만들어 먹는 트렌드를 반영해 ▲토종유산균 4종과 토종효모를 혼합 발효한 상미종(上味種)을 사용한 사워도우 스프볼에 생양송이를 넣은 양송이스프&브레드볼 키트 ▲우리 자연에서 얻은 토종효모로 발효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미니 토종효모 바게뜨 ▲바삭한 페스츄리 안에 5가지 베리류를 넣은 믹스베리 페스츄리를 선보인다.
아이들 간식과 브런치로 즐길 수 있는 한입 크기의 제품도 소용량 포장으로 판매한다. ▲고소한 버터의 풍미가 가득한 바삭한 식감의 미니 크라상 ▲고소하고 바삭바삭한 식감의 빵에 진한 풍미의 모짜렐라 치즈를 넣은 바삭 치즈볼을 내놓았다. 미니 크라상은 와플 팬으로 만들면 크로플(크루아상+와플)로 즐길 수 있다.
엔제리너스 원두 품질 개선과 샌드위치류 강화
롯데GRS
최근 환경, 이웃, 세계, 건강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고려해 상품을 구매하는 착한 소비가 늘고 있다. 엔제리너스가 착하고 향이 깊은 커피와 차별화된 디저트로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엔제리너스는 지난해 5월 커피 프랜차이즈 최초로 100% 국제공정무역 인증을 받은 ‘멕시코 산 크리스토발’을 출시해 화제를 모았다. 매장을 찾는 소비자가 착한 소비를 할 수 있는 선택권을 보장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엔제리너스는 ‘콜롬비아 카우카(Colombia Cauca)’를 출시해 공정무역 인증 커피 라인업을 더욱 강화했다. ‘콜롬비아 카우카’는 다른 원두를 섞지 않은 싱글 오리진 커피로 베리 향과 깨끗한 후미(後味)가 강점이다.
◇'Fresh 캠페인'으로 업그레이드된 원두 선보여
엔제리너스는 햇 원두로 내린 커피를 제공하는 ‘Fresh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판매용 원두의 신선함과 산미를 유지하기 위해 원두 중량을 기존 2kg에서 1kg으로 변경, 유통기한을 1일로 줄였다. 또한, 배우 오정세를 모델로 발탁해 원두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는 등 홍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6월부터는 온오프라인 및 배달 서비스 등 각종 채널에서 원두 품질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며 ‘Fresh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엔제리너스는 매장 70번째 고객을 대상으로 아메리카노 무료 증정 영수증을 제공한다. 원두 1kg 추출 시 70잔 추출이 가능하기에 매일 신선한 커피를 제공한다는 의미이다. 온라인에서는 엔제리너스 제품 후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지난 8월 코로나19와 지속적인 장마, 태풍으로 매장 영업이 불가능한 상황에도 아메리카노 제품이 약 150만 잔 판매됐다. ‘Fresh 캠페인’을 통해 월평균 120만 잔을 판매하며 전년 대비 아메리카노류 판매율이 5% 증가했다.
◇샌드위치, 디저트 신제품 출시로 라인업 강화
엔제리너스는 지난 4월 베이커리 신제품 ‘반미(Bahn Mi)’ 샌드위치 5종을 출시했다. ‘반미’는 바쁜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간단히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반미’는 출시 한 달 만에 20만 개 이상 판매고를 올렸고, 지난 9월 말 기준 76만 개 이상 누적 판매를 기록했다.
엔제리너스는 이에 따라 지난 9월 ‘반미’를 활용한 디저트 제품 3종과 음료 2종을 출시해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19cm 바게트 빵과 연유가 만난 ‘달콤연유’, 반미 속을 마늘 소스로 채운 ‘바삭갈릭’, 콘버터와 마요네즈로 채운 ‘듬뿍콘버터’ 등 3종이다. 이어 엔제리너스는 지난 23일 반미 샌드위치 기존 메뉴를 리뉴얼한 신제품 ‘훈제베이컨에그’ ‘꽃살크레미’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지역 전문점 맛 그대로 살려… 언제 어디서나 보양식 즐긴다
오뚜기 각 지역 국·탕·찌개 6종 출시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왠지 모르게 몸과 마음이 서늘하게 느껴진다면, 뜨끈한 곰탕 한 그릇을 먹어보자. 지친 몸과 마음에 온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다.
바야흐로 따뜻한 국물 요리가 생각나는 계절이다. 곰탕을 비롯한 각종 탕류는 ‘국과 밥’이 기본인 우리 민족의 탕반(湯飯) 식문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이다. 사골곰탕은 영양이 풍부한 만큼 만드는 데 손이 많이 가고 재료비용도 높아 귀한 음식으로 대접받았다.
◇보양식,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기자
오늘날 사골곰탕은 특별한 날에만 먹는 음식이 아니다. HMR(간편가정식) 시장이 발전해 곰탕과 탕류가 소포장으로 만들어지며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됐다. 1998년 10월에 첫 선을 보인 오뚜기 옛날 사골곰탕이 대표적이다. 오뚜기 옛날 사골곰탕은 HMR 사골곰탕의 대표주자로 100% 사골로만 장시간 고아 옛날 맛을 그대로 우려냈다. 진하고 구수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오뚜기 사골곰탕은 따뜻하게 데워 다진 파와 소금을 넣어 먹어도 맛있지만, 냉장고 속 다양한 재료와 어우러지면 만두전골, 버섯전골 등 다양한 국물 요리가 완성된다.
◇지역 전문점의 맛을 그대로 살린 든든한 보양식
오뚜기는 지난해 출시해 큰 사랑을 받은 보양 간편식 2종 ‘서울식 쇠고기 보양탕’과 ‘부산식 돼지국밥 곰탕’에 이어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국물 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역식 국/탕/찌개 신제품 6종을 출시했다.
‘서울식 쇠고기 보양탕’은 사골과 양지를 진하게 우린 국물에 된장과 청양고추를 넣어 깊으면서도 칼칼한 국물 맛을 낸다. 쇠고기 양짓살과 얼갈이배추, 토란대, 느타리버섯, 칡즙, 헛개나무 추출액 등 최고의 재료를 엄선해 만든 프리미엄 제품이다. ‘부산식 돼지국밥 곰탕’은 돼지 뼈로 진하게 우려낸 국물에 돼지고기가 푸짐하게 들어 있는 제품이다. 월계수 잎, 통후추, 생강 등 자연 재료를 사용해 돼지 특유의 향을 제거했다. ‘의정부식 부대찌개’는 깔끔한 김칫국물에 햄과 소시지, 두부가 듬뿍 들어 있는 제품으로 각종 재료가 잘 어우러져 느끼하지 않고 깔끔한 맛이 일품이다. ‘서울식 설렁탕’은 깊은 사골육수에 쇠고기가 풍부해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좋다. 이외에도 진한 사골육수에 쫄깃한 도가니가 듬뿍 들어 있는 ‘종로식 도가니탕’ 푹 우려낸 쇠고기 국물에 양지고기, 얼갈이배추, 무, 콩나물, 대파를 넣은 ‘안동식 쇠고기 국밥’ 소갈비, 얼갈이배추, 무 등 재료가 풍부하게 들어 있는 ‘수원식 우거지갈비탕’, 엄선된 한우와 완도산 쫄쫄이 미역을 넣은 ‘남도식 한우미역국’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