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은 갑상선암과 더불어 우리나라 여성에게 발병하는 암 1, 2위를 다툰다. 유방암은 초기에만 발견하면 완치율이 높은 편이라 조기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초기 증상이 없고, 특별한 통증도 느껴지지 않아 발견이 쉽지 않다는 게 문제다.
JW메디칼은 맘모그래피에 최적화한 프리미엄 3D(입체) 유방 촬영기를 도입해 유방암 진단 효율을 높여 여성 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JW메디칼은 2014년부터 영상진단 분야에서 세계적인 선도 업체인 홀로직(HOLOGIC)의 3D 유방 촬영기를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유방암을 조기 진단하려면 정기 검진을 통해 찾는 수밖에 없다. 문제는 우리나라 여성 대부분이 지방보다 유방 조직이 발달한 이른바 ‘치밀 유방’을 갖고 있어 보통 X선 검사로는 놓치는 일이 잦다는 것이다. 일반 X선으로 유방을 촬영하면 정상적인 유선 조직과 종양으로 인한 미세 석회화가 모두 하얗게 표시되기 때문에 암 발견이 어렵다.
유선 조직에 가려진 종양을 효과적으로 찾기 위해선 고성능 장비를 활용한 맘모그래피(X선 유방 촬영술)가 필수적이다. 맘모그래피는 유방을 납작하게 눌러 X선을 쏘아, 악성 결절과 미세 석회화, 임파선 전이 등을 파악하는 검진법이다. 진단율이 좋고 비용 부담이 적어 초음파나 MRI보다 효율적인 조기 검진법으로 꼽힌다.
JW메디칼의 대표 제품인 ‘3디멘전스’는 X선 투사 신호를 디지털 신호로 전환해 영상화하는 장비다. 다양한 각도에서 15회 이상 촬영해 1㎜ 간격으로 촘촘히 단층 영상을 촬영한다. 덕분에 기존 2D 평면 영상을 제공하는 제품으로는 발견하기 어려웠던 암 세포나 미세 석회화를 명확하게 찾아낸다. 3.7초 만에 촬영이 가능해 동급에서 가장 빠른 스캔 속도도 갖고 있다.
특히 기존 제품으로는 확실하게 진단하기 어려웠던 암 세포나 미세 석회화가 3D 영상에선 명확하게 보이기 때문에 재촬영이나 추가 검사가 필요 없다. 2014년 미국의학협회저널(JAMA)에서도 기존 촬영술보다 유방암 진단율을 41% 높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JW메디칼은 그룹 유튜브 채널인 ‘JW Newsroom’의 ‘메디칼 인사이트’ 코너를 통해 정기적인 유방암 검진을 장려하는 ‘유방암 바로 알기’ 캠페인도 진행했다. 유방암 전문의와 대담 형식으로 진행된 영상 콘텐츠 3편을 통해 치밀 유방의 의미, 발견 시기에 따른 생존율, 다양한 검진 방법과 각각의 특징 등 우리나라 여성이 궁금한 질문들을 엄선해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