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분기보다 2배 늘어났다.

넥슨은 2분기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 늘어나 7301억원, 영업이익은 106% 늘어난 3025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역대 같은 2분기 중에선 최고 실적이다.

넥슨은 ‘메이플 스토리’, ‘던전앤파이터’, ‘서든어택’ 등 스테디셀러 PC게임과 더불어 모바일로 출시한 ‘V4’,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등 모바일 게임이 흥행하면서 이 같은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최근 출시한 모바일 게임들이 연타석 흥행에 성공한 데다 중국 시장에 진출한 ‘던파 모바일’이 서비스 시작을 앞두고 있어 3분기 실적은 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다.

지난해 11월 국내에 출시한 모바일게임 V4는 성공적으로 자리잡았고, 지난 5월 출시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도 출시 2달 만에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가 1500만명을 넘겼다. 지난달 출시한 ‘바람의 나라: 연’은 한때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에서 ‘리니지2M을 제치고 2위까지 오르면서 대박을 냈다. 다만 현재는 다시 매출 3위로 한 단계 내려앉은 상황이다.

오는 12일 중국 서비스를 시작하는 던파 모바일은 사전 등록자가 6000만명을 넘기면서 흥행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오웬 마호니 넥슨 일본법인 대표는 “선택과 집중을 기반으로 주요한 지식재산권(IP)들에 적극적 투자와 리소스를 투입한 결과 상반기 호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기록적 성과를 기반으로 재무구조가 더욱 건실해진 만큼 하반기에도 양적·질적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