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상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신차는 올해 1월 출시된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브랜드의 준대형 SUV ‘GV80’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자동차 고급 승용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올해 1월 출시한 준대형 SUV GV80

국내 빅데이터 분석 기관인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올해 상반기 출시된 신차 8개 차종에 대해 7월 한 달간 인터넷 게시물 등 온라인 총 정보량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6일 발표했다. 뉴스와 인터넷 커뮤니티, 블로그, 카페, 유튜브, 소셜미디어 등 12개 온라인 채널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 출시된 국내 신차 관심도 비교 분석

집계 결과 GV80은 1만4093건으로 가장 많은 정보량을 기록했다. 기아자동차가 3월 출시한 중형 SUV ‘쏘렌토’가 9812건으로 뒤를 이었고, 현대차 제네시스의 세단 ‘G80’은 9032건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4위 현대차 ‘올 뉴 아반떼’(7951건), 5위 르노삼성자동차의 소형 SUV ‘XM3’(5229건), 6위 한국GM의 소형 SUV 트레일블레이저(4800건), 7위 기아 경차 ‘모닝 어반’(3256건), 8위 소형 SUV 르노 캡처(1600건) 순이었다.

올해 상반기 출시된 국내 신차 호감도 비교 분석

호감도가 가장 높은 차량은 반대로 정보량이 가장 적었던 르노 캡처가 꼽혔다. 연구진은 관련 게시물 내에 ‘멋지다·좋다·만족한다·최고·고품질·잘한다’ 등의 단어가 더 많으면 긍정 글로 분류하고 ‘나쁘다·화난다·저품질·결함·불만족·못한다’ 등의 부정적 의미의 단어가 더 많으면 부정 글로 분류했는데,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순호감도’ 값이 가장 높은 차량이 캡처(35.06%)였다. 관심도 1위를 기록했던 GV80는 반대로 순호감도에선 하위권인 6위(14.05%)를 기록했다. 7위와 8위는 각각 쏘렌토(3.48%)와 트레일블레이저(3.46%)가 차지했다. 연구소 관계자는 “신형 쏘렌토와 트레일 블레이저가 한자릿수 순호감도를 보인 것은 일부 결함 논란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호감도 1위로 꼽힌 르노의 소형 SUV 캡처. 지난 5월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