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임명됐던 뵨 하우버 벤츠 스웨덴·덴마크 사장의 부임이 갑작스럽게 취소되고, 고객서비스 부문 김지섭 부사장이 직무대행으로 선임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뵨 하우버 사장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부임이 어려워졌다”며 “김지섭 부사장이 한동안 직무대행을 맡게 된다”고 6일 밝혔다.

사장 직무대행을 맡게 된 김지섭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부사장

김지섭 사장 직무대행은 2002년 벤츠 코리아에 입사해 다임러 호주·태평양 본부와 독일 본사 등을 거친 뒤 2015년 고객서비스 총괄 부문장이자 부사장으로 승진 임명됐다. 벤츠 코리아 측은 “한국 시장이 가지는 중요성을 고려해 국내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역량이 뛰어난 김지섭 부사장이 대표이사 사장 직무대행으로 신속하게 임명됐다”고 밝혔다.

김 부사장은 “중책을 맡게 돼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벤츠를 성원해주시는 국내 고객들에게 브랜드 명성에 걸맞은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