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의 폭우에 따른 열차 운행 중단이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당초 빠르면 6일부터 운행이 정상화될 것으로 보였던 태백선과 영동선도 당분간 운행 중단이 지속된다.

한국철도(코레일)는 5일 “태백선과 영동선 열차 운행을 6일부터 재개할 예정이었으나, 계속된 폭우로 선로에 토사가 추가로 유입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사례가 빈발해 운행 재개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집중호우에 따른 열차 운행 조정구간 안내

이에 따라 태백선 제천~동해 전 구간과 영동선 영주~동해 구간에 전동차가 운행하지 못한다. 영동선 영주~부전, 동해~강릉 구간은 정상 운행한다.

피해 규모가 가장 큰 충북선은 복구 완료까지 한 달 이상 걸릴 것으로 보여 다음 달 이후에나 정상 운행될 전망이다. 당분간 대전~충주 간 무궁화호 10개 열차(총 22회 중)만 운행한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복구와 기상 상황에 따라 열차 운행 상황이 변동될 수 있으니 이용고객은 반드시 코레일톡이나 고객센터 등에서 운행 상황을 미리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