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관계자들이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국내 소재 A 기업이 공정위 관계자들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고발장은 지난달 서울지방경찰청에 접수돼 지난 3일 지능범죄수사대로 배정됐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고발장을 검토하고 있는 수사 초기 단계”라며 “구체적인 혐의 내용 등은 확인이 어렵다”고 했다. 경찰은 조만간 고발인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고발 내용에 대해 파악하고 있는 바가 없다”며 “조사 과정에서 부당하게 권한을 행사한 바 없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