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개미(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1년 10개월 만에 장중 2300선을 넘었다.

5일 오후 1시5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3.45포인트(1.03%) 오른 2303.42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는 이날 2289.23으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피는 4일 전날보다 1.29% 오른 2279.97에 마감하며 1년 10개월 만에 최고치(종가 기준)를 기록했다.

코스피가 장중 2300을 넘어선 것도 2018년 10월4일 장 중 2311.06을 터치한 이후 처음이다.

시장에서는 전날 미국 기업의 실적 호조로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한데다 코로나 혈장치료제 임상 시험에 대한 기대감 커진 것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코스피에서는 개인들이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개인들은 3700억원 가까이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외국인(-828억원)과 기관(-2753억원)은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 보면 석유 및 가스(+7.43%), 전기제품(+7.21%), 제약(+5.85%) 등의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