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대전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롤)’의 프로대회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이 9월 25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다.
1일 롤 개발사 ‘라이엇게임즈’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매년 롤드컵 개최국의 여러 도시를 순회하며 경기를 진행했으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상하이 한 곳에서만 하기로 했다.
결승전은 롤드컵 마지막날인 10월 31일 푸동 축구경기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롤드컵은 한국을 포함한 12개 지역별 리그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팀들이 모여 경쟁하는 연례 프리미엄 대회다. 내년 개최지 역시 중국으로 예정돼있으며, 2022년에는 북미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