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자발적인 분위기 속에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문화를 구축함으로써 다양한 결실을 내고 있다.

삼성생명이 자발적인 분위기 속에 업무 역량을 키우는 '자기주도형 학습문화'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그 일환으로 자격증 취득을 적극적으로 장려하며 교육 프로그램을 열고 경비지원 등을 하고 있다. 공신력·난이도·학습량 등을 감안해 1~2등급(18종), 3~4등급(22종)으로 자격들을 구분하고, 사이버·합숙교육 등을 병행운영하며 자격취득에 필요한 응시료, 교재비, 수강료 등을 지원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핵심 자격증은 종류에 따라 승격 가점, 자격 수당 지급 등의 인센티브를 준다.

이 결과 임직원 5400여명 중 최근 3년 새 1~2등급 자격 보유자 수가 1050여명으로 15% 이상 증가했다. 1~2등급자격증에는 계리사, CFP, CFA, FRM, FLHC(사고심사전문가), 소비자전문상담사,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노무사 등이 있다. 삼성생명의 계리사 자격보유자는 140명으로 3년 새 22% 증가해 업계 최고 수준이다. 삼성생명은 또 CFP 474명, CFA(국제재무분석사) 66명, FRM(재무위험관리사) 85명 등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AFPK(재무설계사) 2200여명, 펀드·증권투자 권유자문 인력 3500여명, A/CKLU(생보언더라이터) 620여명 등 3~4등급자격증 보유자도 총 7000여명(중복 포함)에 이른다. 이러한 자격 보유 임직원들은 다양한 업무영역에서 삼성생명의 위상을 끌어올리고 있다.

삼성생명은 작년 11월 실시된 제36회 CFP자격시험에서 총 53명의 합격자 중 18명, 3분의 1 수준을 배출했다. 한국FPSB가 36회 CFP자격시험 결과를 발표했는데, 전 업계 중 보험업계에서 가장 많은 합격자인 20명의 합격자가 나왔고, 이중 90%(18명)가 삼성생명 직원이었다. 이러한 성과는 삼성생명이 수년에 걸쳐 임직원의 자기개발을 적극적으로 장려해 정착된 '자기주도형 학습문화'의 결실이다.

삼성생명은 자격증 외에도 지식 함양 차원에서 작년 4월부터 임직원들의 독서를 장려하는 '북적북적'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매달 1권에 한해 책값을 50% 지원한 결과, 작년 4월부터 올 6월까지 누적 3만7000명(월평균 2500여명) 이상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이 외에도 온라인으로 유명 저자와 만나는 '북토크on'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