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조민희가 반가운 근황을 알렸다.
2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배우 조민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조민희는 "내가 잘살고 있는지 모르겠다. 억울한 마음도 있고 주부에서 파업을 하고 싶다"며 "가족보다는 나 자신을 찾고 싶어 출연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조민희는 올해 51세로, 결혼 24년 차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남편 권장덕에게 직접 주스를 갈아주거나, 딸 권영하와 함께 홈트레이닝을 하는 등 다채로운 가족 간의 일상을 선보였다. 또 자신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열고 싶다며 친구와 함께 성악 레슨을 받는 모습도 공개했다.이날 조민희는 "류수영 씨 정말 보고 싶어서 나왔다. 그렇게 미소로 웃지마라 심쿵한다"면서 스튜디오를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이끌었다.
앞서 조민희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유자식 상팔자'에 권장덕과 함께 자식 권영하, 권태원과 함께 출연하며 눈도장을 찍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