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뜩이나 지치는 여름,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무기력증과 체력 저하를 호소하는 이들이 더욱더 많아졌다. 잡코리아에서 성인 7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명 중 7명은 코로나19로 인해 여름철 피로를 심하게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에는 체력 저하와 함께 심뇌혈관 질환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어지럼증은 뇌졸중에 이를 수도 있는 심뇌혈관 질환의 경고음일 수 있다. 탈수 증상 땐 혈액 내 수분 저하로 혈전(찌꺼기) 발생 가능성이 커질 수 있으므로 심뇌혈관 질환자는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심혈관 질환은 전 세계 사망원인 1위이다. 통계청의 '2018년 사망 원인 통계'에서도 '한국인 60세부터 80세 이상 사망 원인'에 심혈관 질환이 2위에 올랐다.
◇원활한 혈액순환은 건강한 혈관에서 시작
심뇌혈관 질환은 심장 혈관이나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것을 말한다. 건강한 혈관은 혈관 벽이 튼튼하며 혈관 사이에 찌꺼기가 없어 혈액순환이 잘 이루어진다. 하지만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 혈액이 찐득찐득해지면 혈전이 생긴다. 신체 노화나 건강하지 못한 생활 습관으로 혈관 탄성이 떨어지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질병이 뒤따른다.
혈관 나이는 신체 나이와 반드시 비례하지 않으며 생활 습관에도 영향을 받는다. 그래서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 흡연, 음주, 운동 부족 등 좋지 않은 생활 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혈관 질환 예방에 중요하다. 또한, 평소 꾸준한 관리를 통해 산화질소(NO) 생성을 촉진해야 한다.
◇혈관 건강에는 산화질소(NO)가 필수
산화질소는 혈관내피 세포에서 분비되는 강력한 혈관 확장 물질로 혈관에 혈전이 형성되는 것을 막고 염증을 억제하는 등 혈관을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또한, 혈압을 낮추고 혈관의 항상성 유지에 기여한다. 동맥경화증, 당뇨병, 고혈압 환자들은 산화질소 경로가 손상되어 있다는 보고도 있다. 산화질소 생성을 늘리는 방법으로는 유산소 운동과 보조제를 통한 L-아르기닌 섭취 등이 있다.
◇혈류량 증대, 혈압 강하, 면역기능 개선 등의 효능이 있는 L-아르기닌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 중 하나인 L-아르기닌은 몸에 필요한 산화질소 생성을 돕고, 몸의 에너지 역할을 해 기초 대사량을 증가시키며 몸의 대사와 해독에 작용한다. L-아르기닌은 음경 해면체의 cGMP 생성을 자극하여 음경의 혈류량을 증대시켜 남성의 발기력을 향상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L-아르기닌 보충 후 발기부전 남성의 31%가 유의적으로 성 기능이 개선됐고, 매일 L-아르기닌을 4g씩 먹었을 때 정자 수와 정자의 운동성이 모두 75%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이를 뒷받침한다. 또한 혈관의 평활근을 이완시켜 혈관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여 혈압을 조정하고 항노화 호르몬으로 알려진 성장호르몬(HGH)의 분비를 도와 지방 연소, 근육량 및 골밀도 증가의 효능을 얻을 수 있다.
L-아르기닌 효능 중 하나인 면역세포(B-cell, T-cell)의 성장과 발현의 증가로 환절기 면역력 저하를 개선할 수 있고, 콜라겐 생성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 생성을 촉진해 피부 보습과 주름 개선에도 기여한다. 또한, 상처를 신속하게 회복시키고 욕창으로 인한 염증 반응을 최소화하며 피부조직 재생에도 효과적이다.
◇L-아르기닌은 소고기, 장어, 호박씨 등에 풍부
L-아르기닌은 식품을 통해서도 섭취가 가능하다. 소고기 400g에 약 4g, 장어 300g에 약 3g, 호박씨 한 컵에 약 7g의 L-아르기닌이 들어 있다. 식사로 챙기기 어렵다면 건강기능식품으로 섭취할 수 있다.
대상웰라이프의 '닥터 아르기닌'은 1956년부터 이어져 온 대상㈜의 독자적 발효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에서 생산된 L-아르기닌을 사용했다. 무설탕, 무합성착색료, 무트랜스지방, 무콜레스테롤 등 건강을 생각한 제품으로 '닥터 아르기닌' 2포에는 장어(100g) 대비 5배나 많은 L-아르기닌이 함유되어 있다. 중장년층 이상에 선물하기 좋다.
1일 2회, 1회 1포를 물 80~90mL(종이컵 반 컵)에 넣은 후, 잘 섞어서 마시면 된다.
대상웰라이프는 조선일보 독자를 대상으로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