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1] KT 인터넷

KT(대표 구현모)는 2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기존 속도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무선속도(WiFi)와 공간(Wide)'을 강조한 인터넷 서비스 기가와이(GiGA Wi·GiGA Wide WiFi)를 선보였다. 1994년 코넷(KORNET)이라는 이름으로 9.6Kbps(초당킬로비트) 속도의 인터넷 상용서비스를 첫 출시한 지 27년 만에 새로운 인터넷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이다.

KT에 따르면, 지난 5월 31일 기준 KT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는 900만명을 넘어섰다. KT가 1999년 처음으로 초고속인터넷을 상용화한 지 22년 만이다. KT초고속인터넷 서비스는 초기 모뎀 서비스 이후 ISDN(1997년), ADSL(1999년), VDSL(2002년)을 거쳐 기가 인터넷(2014년), 10기가 인터넷(2018년)으로 발전해왔다. 올해 6주년을 맞은 기가 인터넷 가입자는 KT 전체 인터넷 가입자 900만명 가운데 62%를 넘어섰다.

KT가 23일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기가 와이(GiGA Wi)는 모두 3종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고화질 콘텐츠 수요 증가에 맞춘 신개념 WiFi(와이파이)로, 랜선을 없앤 와이파이가 서비스의 핵심이다. 먼저 GiGA Wi 인터넷은 두 대의 와이파이로 집안 어디에서든지 끊김없이 최적의 와이파이로 자동 연결되는 서비스다. 'GiGA Wi 인터넷 최대 1G' 월정액은 결합상품 3년 약정 기준 3만5200원이다. KT는 오는 8월 31일까지 출시 기념 할인차원에서 3만 4100원에 제공한다.

GiGA Wi 싱글 tv는 1인 가구를 위한 인터넷과 IPTV를 더한 상품이다. 와이파이 서비스와 올레TV 상품을 결합했다. GiGA Wi 싱글tv 베이직(229개 채널)과 GiGA Wi 싱글tv 에센스(250개 채널) 2종이 주요 상품이며, 3년 약정 기준 월정액은 각각 3만 3000원, 3만 7400원이다. 기존 대비 19%, 17% 할인된 가격이다.

[사진 2] KT 모델들이 무선속도와 공간의 개념을 접목한 신개념 인터넷 서비스 기가 와이(GiGA Wi)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끝으로 GiGA Wi 싱글 eyes는 소상공인(SOHO) 고객을 위한 상품이다. 영상보안 CCTV인 기가아이즈와 함께 와이파이를 통한 인터넷 연결 서비스를 제공한다. GiGA Wi싱글 eyes i-Slim은 3년 약정 기준으로 월정액 3만 7070원이다. 기존 패키지 대비 16% 할인된 가격이다.

KT는 2022년까지 전체 인터넷 신규 가입자 중 GiGA Wi 인터넷 가입자 비중을 50%까지 확대하고 2022년말에는 GiGA Wi 인터넷 누적 가입자 100만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KT는 "2021년에는 국내 최초로 기가 인터넷 가입자 600만명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KT 5G/GiGA사업본부장 이성환 상무는 "언택트(Untact) 시대, KT는 기가 와이파이를 기반으로 한 통신인프라 사업자의 핵심 역할을 다하겠다"며 "변화하는 고객의 생활 패턴에 맞춰 '속도' 중심의 와이파이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속도와 커버리지'를 아우르는 'GiGA Wi'로 혁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국내 최초 인터넷 가입자 900만 달성 및 GiGA Wi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9주간 1800명에게 경품을 지급하는 대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6월 23일부터 8월 23일까지 9주 간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기가 와이 인터넷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추첨을 통해 900명에게 갤럭시 버즈(18명), 플레이스테이션4(18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커플세트(864명)을 제공한다. GiGA Wi 인터넷 신규 가입자와 신규 서비스 전환 고객 중 버디 인증후기를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900명에게 애플 맥북프로(9명), 애플 에어팟 프로(90명), 베스킨라빈스 싱글콘(801명)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KT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