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렸다. 삼성 박해민. 대구=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05.09

[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이학주와 박해민의 홈런으로 단숨에 역전에 성공했다.

이학주는 11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키움과의 시즌 6차전에서 0-1로 뒤진 2회말 1사 후 좌월 솔로홈런을 날렸다. 시즌 3호.

볼카운트 2B에서 키움 선발 최원태의 142㎞ 투심 패스트볼을 툭 밀어친 타구가 가볍게 왼쪽 담장을 넘었다. 삼성은 이학주의 동점홈런으로 1-1 원점을 만들었다.

2사 후 강민호가 빗맞은 안타로 출루한 뒤 박해민이 142㎞ 투심을 당겨 왼쪽 담장을 넘겼다. 3-1을 만드는 시즌 2호 투런홈런. 삼성의 통산 첫 번째 팀 4700번째 홈런이 박해민의 방망이 끝에서 나왔다.

대구=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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