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균재 기자] 스페인 언론이 선정한 역대 축구 선수 베스트11이 베일을 벗었다.
스페인 마르카는 7일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베스트11을 선정해 발표했다. 분석가 줄리오 말도나도가 픽했다.
면면이 화려하다. 아주 공격적인 라인업이다. 최전방 공격수로는 브라질 스타 호나우두와 함께 축구신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뽑혔다. 메시는 현역 선수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려 존재감을 입중했다.
그 뒤로는 아르헨티나 전설 마라도나와 함께 레전드들의 레전드로 꼽히는 요한 크루이프(네덜란드)가 자리했다.
3선엔 브라질 축구 천재 펠레와 아르헨티나와 스페인 국가대표를 모두 지낸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가 위치했다.
포백 수비진은 카푸(브라질), 프란츠 베켄바워(독일), 다니엘 파사렐라(아르헨티나), 호베르투 카를루스(브라질)로 구성됐다. 골문은 이케르 카시야스(스페인)의 몫이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