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균재 기자] 등번호 1번부터 11번까지 지난 10년간 평균 평점이 가장 높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베스트11이 공개됐다.
영국 축구통계전문업체인 후스코어드 닷컴은 6일(한국시간) EPL 백넘버 1번~11번의 베스트11을 선정해 발표했다. 2009년 8월 이후 최소 100경기 이상 출전한 이들 중 평균 평점이 높은 선수들이 대상이 됐다.
최전방 투톱 공격진은 루이스 수아레스(7번, 평점 7.87, 리버풀)와 호베르투 피르미누(9번, 평점 7.32, 리버풀)의 몫이었다. 수아레스는 11명 중 최고 평점을 차지했다.
중원엔 폴 포그바(6번, 평점 7.44, 맨유)와 스티븐 제라드(8번, 평점 7.43, 리버풀)가 자리했다. 좌우 윙어로는 에당 아자르(10번, 평점 7.64, 첼시)와 가레스 베일(11번, 평점 7.66, 토트넘)이 선정됐다.
포백 수비진은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2번, 평점 7.16, 첼시), 버질 반 다이크(4번, 평점 7.42, 사우스햄튼), 얀 베르통언(5번, 평점 7.16, 토트넘), 파트리스 에브라(3번, 평점 7.28, 맨유)로 구성됐다. 골문은 에우렐요 고메스(1번, 평점 6.96, 왓포드)의 차지였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