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가수 제이미(김지혜)가 박지민이 활동명을 자신과 동일한 '제이미'로 변경한 것에 대해 "흠 어쩌지"라고 반응한 것이 논란이 되자 사과했다.

2013년 보컬 그룹 더 러쉬로 데뷔한 후 '역도요정 김복주', '나쁜 형사', '최고의 치킨' 등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하고 솔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제이미는 22일 자신의 SNS에 "앗 일단 기사에서 처럼 제가 비난하는 글을 올린게 아니었는데 기존 박지민씨 팬분들께는 기사만 보시고 서는 충분히 오해 하실 수 있다고 생각해요/ 경솔하게 게시물을 올린 점 죄송합니다"라는 사과글을 게재했다.

이어 "다만 기사에서 같은 의도가 아닌 제가 박지민씨보다 인지도가 훨~~씬 없는 가수이기 때문에 이참에 활동명을 바꿔야 할까 하는 고민에 올린 글이었어요"라고 해명하며 "저는 이제 어느 회사 소속도 아니구 그저 혼자 열심히 음악 하고 사는 사람이라... 제가 쓴글이 기사화가 될거라곤 정말 생각지도 못했는데..이게 이렇게 문제가 됐다고 해서 너무 놀랐네요"라고 당황스런 마음을 내비쳤다.

이와 함께 "분명 절대 그런 의도로 올린 글은 아니었지만 이 일로 몇몇 저의 입장에서 감싸주시려던 감사한 분들까지 괜한 피해를 보시는것 같아서 기사가 됐던 글은 바로 삭제 조치했습니다"라며 "아무튼 불편하게 느끼셨던 분들께는 죄송해요. 그리고 걱정해 주신분들도 너무너무 감사해요. 사랑하는 음악 열심히 하고 살겠습니다!"라고 재차 사과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앞서 제이미는 자신의 SNS에 SBS 'K팝스타' 시즌1 우승자 출신으로, 지난 2012년 피프틴앤드(15&)로 가요계에 데뷔해 활동한 박지민이 워너뮤직코리아에 새 둥지를 틀며 활동명을 제이미(Jamie)로 변경한다는 기사 내용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흠 어쩌지"라는 짧은 글을 올렸다.

이를 본 일부 제이미의 팬들은 '상도덕'을 언급하며 박지민을 비판했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연예계에 동명이인이 상당수 있음을 언급하며 제이미의 반응이 과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앞서 박지민은 글로벌 음반사 워너뮤직 코리아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활동명을 어린 시절부터 사용한 영어 이름 '제이미(Jamie)'로 변경했음을 알렸다.

워너뮤직 코리아 측은 "가수 '제이미(Jamie)'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였다.  뜨거운 열정을 가진 제이미의 무한한 가능성과 음악적 역량을 높이 평가하였으며, 앞으로 제이미가 솔로 아티스트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계획이다"라고 전한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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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이미, 박지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