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치러진 21대 총선 인천 연수을 지역에서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막판까지 접전을 벌인 미래통합당 민경욱 후보는 낙선했다.
개표가 99.6% 진행된 16일 5시 30분 현재, 정일영 후보가 41.7%의 득표율로 민경욱 후보(39.5%), 이정미 정의당 후보(18.4%)를 앞섰다. 정 후보 5만2561표, 민 후보 4만9733표, 이 후보 2만3168표를 기록중이다.
앞서 전날 오후 6시에 발표한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는 민경욱 후보가 40%, 정일영 후보가 38.9%, 이정미 후보가 20.7%를 각각 득표할 것으로 예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