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역시 동족 혐오가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전 여자 친구가 유명세에 집착했다고 헤어진 것이 알려졌다.

영국 '더 선'은 12일(한국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전 여자 친구인 디자이어 콜데로와 헤어진 것은 그녀가 자꾸 유명세에 집착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축구 팬들에게는 호날두의 과거 여자 중 한 사람으로 알려진 콜데로는 미스 스페인 출신의 미녀 배우이다. 그는 2016년 호날두와 열애설이 돌았다. 호날두는 콜데로를 떠나 조지아 로드리게스에 안착한 상태다.

더 선은 "호날두와 콜데로는 처음 인스타그램을 통해 메시지를 주고 받아 알게 됐다. 이후 콜데로는 마드리드에 있는 호날두의 호화 저택을 방문하며 사랑을 키워갔다"고 설명했다.

호날두와 콜데로는 두달 동안 만남을 가지고 헤어졌다. 더 선은 "두 사람이 헤어진 것은 호날두가 콜데로가 자꾸 유명세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라 전했다.

호날두와 헤어진 이후에도 콜데로는 축구 선수 킬러 본능을 보여줬다. 더 선은 "콜데로는 호날두를 비롯해서 계속 축구 선수 남자 친구를 만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더 선은 "콜데로는 레알 베티스에서 뛰던 빈센초 렌넬라나 스페인 축구의 전설 페르난도 이에로의 아들과 사귄 바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현재 콜데로는 이탈리아 세리에 A 라치오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 소속 미드필더 호아킨 코레아와 사랑에 빠졌다'고 설명했다.

콜데로(1993년 생)는 1살 연하인 코레아(1994년생)와 여전히 애틋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두 사람은 최근 약혼을 하고 장래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로 인해 자가 격리 생활을 보내고 있는 코레아는 SNS를 통해 "집에서 혼자 훈련하고 있다. 연인(콜데로)와 가족, 축구가 그립다"라고 토로하기도 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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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위는 FAKT24 캡쳐. 아래는 SNS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