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체이싱'이 오는 23일 개봉한다.
'체이싱'은 오지를 방문한 네 남녀가 우연히 불편한 친절을 베푸는 낯선 가족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생존' 스릴러다.
네이버를 통해 공개된 메인 예고편 속 '키릴'과 3명의 친구가 휴식을 위해 찾은 멋진 대자연의 풍경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힐링의 순간도 잠시 래프팅을 하던 친구들은 거친 급류로 인해 위험한 상황을 맞이하고, 이를 지켜보던 정체를 알 수 없는 사람들의 불편한 친절은 어딘가 모르게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후 알 수 없는 이유로 일행을 위협하는 낯선 자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함께 공개된 보도스틸에는 이유도 모른 채 낯선 사람들에게 사냥을 당하기 시작하는 '키릴' 일행의 긴박한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불의의 사고 이후 다가온 수상한 사람들의 섬뜩한 미소와 이를 보며 공포에 떨고 있는 '키릴' 일행의 표정은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상황을 전하며 긴장감을 선사한다. 이후 각자의 생존이 걸린 목숨을 건 추적 끝에 서로를 향해 총을 겨누고 있는 마지막 스틸은 영화에 대한 기대치를 더욱 끌어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