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우충원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보다 마투이디가 한 수 위였다.

포르투갈 마데이라 저택에서 자가격리 중인 호날두는 홈트레이닝으로 몸을 유지하고 있다. 호날두는 5일 ‘리빙룸컵’을 개최하며 네티즌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리빙룸컵이란 요가매트에 누운 자세로 다리를 들어올려 발목을 터치하는 복근운동을 1분 동안 얼마나 많이 하느냐를 겨루는 종목이다. 직접 시범에 나선 호날두는 1분간 무려 142회를 기록했다.

SNS를 통해 도전을 촉구한 호날두의 기록은 곧바로 깨졌다. 리빙룸컵 챌린지에 도전한 그의 팀 동료 블레이스 마투이디는 쉽게 기록을 깼다.

마투이디는 45초 동안 144회를 성공, 호날두를 가볍게 이겼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