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예솔 기자] 정다래가 유투버 나름을 만났다.
23일에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전 수영선수 정다래가 유투버 나름을 만나 먹방 비법을 전수 받았다.
정다래는 유투브 140만 구독자를 보유한 나름을 만났다. 정다래는 "25살에 수영을 그만뒀다. 앞으로 먹고 살 일이 걱정이었는데 나름에게 먹방을 전수 받고 싶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다래는 나름을 보자 떨리는 목소리로 "정말 팬이다"라며 "제 미래가 나름씨에게 달렸다"라고 운을 띄워 눈길을 끌었다. 나름은 깜짝 놀라며 "모르겠다. 나랑 연관된 게 없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강호동은 "먹방을 따라해본 적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하하는 "따라해본 적이 많다. 사실 짜파구리도 먹방이 원조다"라고 말했다. 강호동은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다. 이건 혼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강호동은 "이런 저런 라면 먹방을 정말 많이 했다"라며 "나는 카레라면을 추천한다. 식은 카레에 스프를 반 정도 넣으면 정말 맛있다"라고 말했다.
하하는 "재석이 형이 지금도 얘기하는 라면이 있는데 강호동 형이 사골국물에 라면을 끓여줬다고 하더라. 그걸 인생 라면이라고 하더라. 재석이 형이 아이콘택트에 한 번 나와야 한다"라고 말했다. 강호동은 "유재석은 부담스럽고 유산슬 정도가 좋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나름은 먹방 비법을 전수하면서 직접 먹방 실습을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나름은 "유투브 진행하듯 예시를 해보겠다"라고 말했다. 나름은 통수육을 먹으면서 "고기의 단면을 모니터에 보여주는 게 좋다. 한 입 베어 물고 나서도 표정을 신경써야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름은 컵라면 먹방을 선보이며 "고개를 박고 먹기보다 고개를 들고 먹어야 한다. 면이 잘 보이는 게 좋다"라며 "면을 끊으면 안된다"라고 설명했다.
나름은 "라면과 수육이 있으면 다래씨만의 꿀조합을 이야기해보는 것도 좋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다래는 보쌈위에 라면을 올렸다. 나름은 "혼자 식사를 하면서 영상을 보는 분들이 많다. 먹으면서 대화를 하는 게 좋다"라고 설명했다.
정다래는 나름에게 배운 노하우를 받고 하나씩 실행에 옮겨 눈길을 끌었다. BJ나름은 "먹을 때 표정관리가 정말 중요하다. 그러니까 내가 좋아하는 메뉴를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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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A '아이콘택트' 방송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