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에이아이는 인간과 같은 추론을 수행하는 인공지능(AI) 엔진이다. 인간이 문제를 해결하고 질문에 답하기 위해 사용하는 논리적 추론법을 AI가 수행하는 획기적인 엔진이다. 주어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패턴을 분석하고 확률을 통해 결과를 보여주는 기존의 AI와 달리 마인드에이아이는 귀납법과 귀추법, 연역법을 이용해 인간처럼 입체적 추론을 할 수 있다.

이정환 마인드에이아이 대표

이 기술의 원리는 '캐노니컬'(Canonical)이라 부르는 추론의 기본단위(Unit of Reasoning)다. 자연어로 입력하는 모든 것을 캐노니컬 혹은 여러 캐노니컬로 모델링할 수 있다. AI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딥러닝보다 진일보한 것으로, 슈퍼컴퓨터로 빅데이터를 끊임없이 학습해야 하는 한계를 깼다. 이런 캐노니컬 기반의 마인드에이아이를 탑재한 장치는 스스로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어, 별도의 슈퍼컴퓨터나 빅데이터 없이도 일을 처리할 수 있다.

마인드에이아이는 이 같은 기술의 코어 엔진 개발에 지난 10여 년을 매진했다. AI가 사람을 대신하는 게 아니라 함께 발전하고 공존하는 게 목표다.

이런 철학은 기존 AI의 과실이 소수에 집중됐다는 반성적인 성찰에서 나왔다. 이정환 마인드에이아이 대표는 "최근 들어 빅데이터를 책임감 없이 무분별하게 이용하고 있다."며 "마인드에이아이는 도덕과 윤리를 바탕으로 AI의 새로운 물결에 앞장서 인류가 마주한 각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마인드에이아이는 국제적인 경제·산업활동을 위한 블록체인 연계사업을 비롯한 오픈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기업이 자체적인 AI를 만들 수 있는 대화형추론엔진(Conversational Reasoning Engine)인 마인드익스프레션(MindExpression)을 개발해 출시할 계획이다. 마인드익스프레션은 기존의 FAQ형 챗봇이 아닌 스스로 생각하고 공감하는 추론형 엔진이다. 상용화하면 로봇에게 일방향적인 물음이 아닌 사람다운 대화를 할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