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트로트 가수 노지훈이 ‘미스터트롯’ 탈락 후 SNS 팔로우가 2천명이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방송된 TV CHOSUN ‘아내의 맛’에서는 ‘미스터트롯’ 탈락 직후 노지훈, 이은혜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노지훈은 탈락 후 아쉬운 마음에 가족들과 한 잔 하고 잠들었다. 다음 날 아침 일어난 노지훈에게 누나들은 “잘 잤어? 탈락자?”, “댓글 확인했냐 탈락자?”라고 놀렸다. 노지훈은 탈락의 아픔에 다시보기도 거부했다.

이후 노지훈은 휴대폰을 보고 크게 놀랐다. 100개가 넘는 메시지가 왔기 때문. 노지훈은 “전화와 문자도 몇 십 통이 와 있더라”라고 했다.

노지훈은 스튜디오에서 “탈락하고 나서 위로의 문자를 많이 받았다”며 “문자를 받아도 탈락 직후라서 위로가 되지 않더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특히 노지훈은 SNS 팔로우가 폭발적으로 늘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SNS 팔로우가 2천명이 늘었다고. 노지훈의 누나는 “탈락했지만 2000명을 얻었다”고 위로했다. 노지훈은 “고마운 마음을 손편지로 적어야겠다”며 편지를 썼다.

손편지를 쓰던 노지훈은 “어제 방송이 시청률 30%가 넘었다. 그 대단한 프로그램을 내가 했다”며 뿌듯해 했다. 하지만 노지훈의 누나는 “그런데 탈락했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미스터트롯’이 3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끈 것에 대해 “앞으로도 이런 시청률은 없을거다. 정말 신화를 만들었다”고 했다.

‘미스터트롯’에서 탈락한 노지훈은 시장에 갔는데 팬들이 모이면서 팬사인회가 즉석에서 열렸다. 노지훈은 “데뷔 12년 만에 이런 반응은 처음이었다”고 밝혔다. 이후 시장 상인들이 노지훈을 위로했다. 상인들은 “지금 떨어졌어도 힘내라. 더 가서 떨어졌으면 실망감이 더 컸을거다”라고 응원했다.

또 다른 사장님은 “열정은 너무 좋았는데 춤이 너무 과했다”라고 조언해 모두를 웃게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TV CHOSUN ‘아내의 맛’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