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네 멋대로 해라: 장 뤽 고다르'

영화 '네 멋대로 해라: 장 뤽 고다르'가 19일 개봉한다.

영화사의 이단아이자 혁명가였던 감독 장 뤽 고다르의 숨겨진 모습을 그린 블랙 코미디 영화다.

장 뤽 고다르의 연인이자 부인이었던 배우 겸 소설가 안느 비아젬스키의 회고록 '1년 후'를 원작으로 만든 작품이다. 프랑스 배우 루이 가렐과 스테이시 마틴이 호흡을 맞췄다.

프랑스 감독 미셀 하자나비시우스의 신작이다. 하자나비시우스는 영화 '아티스트'(2011)로 제84회 미국 아카데미시상식에서 감독상을 받았으며, 영화 '플레이어스'(2012) '더 서치'(2014) 등을 연출했다.고다르의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모습을 조명한다. 그는 1960년 '네 멋대로 해라'로 세계 영화사의 흐름을 바꿨고, 1967년 '중국 여인'을 촬영하며 여배우 '안느'와 사랑에 빠졌다. 1968년 영화계의 혁명을 일으켰던 그는 자신의 삶에도 혁명을 일으키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