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예솔 기자] 박해진이 공황장애에 빠진 조보아를 구해냈다. 
 
5일에 방송된 KBS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에서는 강산혁(박해진)이 물에 빠진 후 공황장애에 발작을 일으킨 정영재(조보아)를 구출했다.

이날 미령구조대 건립 기념일 행사가 열렸고 미령 마을 주민들이 구조대를 찾았다. 정영재 역시 구조대 촉탁의 자격으로 참석했다. 정영재는 수난 구조 훈련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있었다. 그러던 중 한 주민이 발을 헛디뎌 수영장에 빠질 뻔했고 이를 구하려다가 그만 수영장에 빠지고 말았다.

그러자 강산혁은 재빨리 물에 뛰어들어 정영재를 구했다. 하지만 정영재는 물에 빠지는 순간 공황장애 때문에 소리를 질렀다. 강산혁은 정영재를 껴안고 달랬다.

집에서 깨어난 정영재 옆에 강산혁이 있었다. 강산혁은 정영재를 안고 "힘들었을텐데 일어나줘서 기특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정영재는 어쩐 일인지 강산혁에게 혼자 있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강산혁은 정영재를 위해 캠핑카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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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