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그룹 빅스 홍빈(본명 이홍빈)이 자신의 발언에 재차 사과했다.
홍빈은 1일 오후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이홍빈입니다. 지난 새벽 개인 라이브 방송을 하던 중 저의 잘못된 언행으로 상처받으신 아티스트 분들과 아티스트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드립니다"라고 시작하는 사과글을 게재했다.
이어 "또한 빅스 멤버분들과 팬분들께도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라며 "변명의 여지없이 어떤 이유에서라도 깊이 있게 생각하지 못하고 경솔한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합니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저로 인해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죄송한 마음 전해드립니다"라며 "앞으로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하고, 반성하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홍빈은 1일 오전 자신의 트위치 게시판에도 '죄송합니다'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홍빈은 글을 통해 "이 날짜의 게시물들은 곱씹고 공부하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 안 주고 좋은 방송을 위해 다 읽으면서 하나씩 지워나가겠습니다. 죄송합니다"고 사과의 메시지를 띄웠다.
홍빈은 이날 새벽 술을 마신 상태에서 트위치를 통해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 샤이니의 노래 'Everybody'(에브리바디)의 음악 방송 무대 영상과 함께 노래가 나오자 "누가 밴드 음악에 이딴 아이돌 노래를 끼얹어. 허접하게"라고 말하는가 하면 인피니트의 '내꺼하자' 안무에 대해서는 "나였으면 안무가 때렸다. 멋있는 노래에 멋있는 포인트에 저딴 안무를 짜냐"라고 자신의 생각을 여과없이 말하기도 말해 논란을 빚었다. 더불어 시청자들을 향해 손가락 욕설을 하기도 해 뭇매를 맞았다.
하지만 이후 다시 행방송을 진행하며 이에 대해 '실수'라고 인정, 해명하고 사과했다.
- 다음은 홍빈 입장글 전문
안녕하세요. 이홍빈입니다.
지난 새벽 개인 라이브 방송을 하던 중 저의 잘못된 언행으로 상처받으신 아티스트 분들과 아티스트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드립니다.
또한 빅스 멤버분들과 팬분들께도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변명의 여지없이 어떤 이유에서라도 깊이 있게 생각하지 못하고 경솔한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합니다.
저로 인해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죄송한 마음 전해드립니다.
앞으로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하고, 반성하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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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홍빈 SNS,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