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분열로부터 하나되기 위한 통합"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 공원에서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5일 같은 당 김성태 의원이 21대 총선 불출마 선언을 한 것에 대해 "당과 나라를 생각한 결단"이라고 했다.

황 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 당의 소중한 자원들이 이러한 결단을 해줘서 우리당이 혁신으로 가는 모습을 국민께 보여주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20대 국회 전반기 한국당 원내대표를 지낸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기자회견을 갖고 "문재인 정권을 불러들인 원죄가 있는 사람으로서 이제 자유우파의 대동단결을 위해 기꺼이 저를 바치겠다"며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황 대표는 오는 17일 출범하는 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4.0 통합 정당인 '미래통합당(가칭)'의 진로에 대한 물음에 "당의 방향은 분명하다. 문재인 정권의 실정에 맞서 이 정권을 심판하기 위한 대통합"이라고 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를 이기고 꿈꾸던 자유대한민국, 잘사는 대한민국, 그리고 국민이 갈등과 분열로부터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통합"이라며 "우리가 뜻을 모아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도록 하나되는, 똘똘 뭉치는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