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신인배우 고수정 사망…소속사 "하늘의 별 됐다" 9일 발인

고 고수정. 사진제공=스토리제이 컴퍼니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고수정(25)이 최근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고 고수정의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12일 "고수정이 얼마 전 세상과 이별을 고하고 하늘의 빛나는 별이 됐다"며 "고인의 장례는 유족 뜻에 따라 조용히 치러졌으며 지난 9일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발인식이 엄수됐다"고 전했다.

"고수정은 그 누구보다 순수하고 고운 마음을 지닌, 빛이 나는 사람이었다. 밝은 미소로 세상을 환하게 밝히던 고수정 배우를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밝힌 소속사 측은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16년 tvN '도깨비'로 데뷔한 고 고수정은 JTBC '솔로몬의 위증'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서울 홍보송 '위드 서울'(WITH SEOUL) 뮤직비디오 등에 출연하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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