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은애 기자] 세븐틴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입점한다.

5일 오후 세븐틴의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세븐틴의 글로벌 팬 커뮤니티 '세븐틴 위버스'가 2020년 상반기에 오픈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세븐틴 위버스'를 통해 앞으로 세븐틴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오픈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추후 별도의 공지를 통해 안내드리겠다"고 말했다.

앞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윤석준 대표는 4일 '공동체와 함께하는 빅히트 회사 설명회'를 통해 세븐틴의 위버스 입점 소식을 알렸다. 윤 대표는 "다양한 시도와 경험, 성공 케이스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모듈화 하여 빅히트 레이블을 넘어 더 많은 국내외 아티스트와 협업할 것"이라며 "그 첫 사례로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의 그룹 '세븐틴'이 위버스에 입점한다"고 관심을 당부했다.

이가운데 과연 세븐틴이 '위버스'를 통해 팬들과 어떻게 소통할지, 또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앞으로 얼마나 다양한 협업을 펼칠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7월 걸그룹 여자친구의 소속사인 쏘스뮤직을 인수했고, 8월에는 음악게임 전문 회사 수퍼브를 인수하고 영역 확장 계획을 공표하는 등 레이블 및 사업 영역 확장을 이어가는 중이다.



다음은 플레디스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세븐틴의 위버스 오픈 관련 공지드립니다.

세븐틴의 글로벌 팬 커뮤니티 '세븐틴 위버스'가 2020년 상반기에 오픈될 예정입니다. '세븐틴 위버스'를 통해 앞으로 세븐틴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오픈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추후 별도의 공지를 통해 안내드리겠습니다.

항상 세븐틴을 향한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시는 캐럿 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