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보라 기자] 배우 김준한이 정우성이 연출하는 영화 ‘보호자’에 출연을 결정했다.

5일 OSEN 취재 결과, 김준한은 최근 영화 ‘보호자’ 측으로부터 출연 제안을 받고 시나리오를 긍정적으로 검토했다.

정우성이 메가폰을 잡을 ‘보호자’는 마지막 남은 한 사람을 지키기 위한 한 남자의 처절한 사투를 담은 액션 영화. 지난 1994년 영화 ‘구미호’(감독 박헌수)로 데뷔한 그가 처음으로 감독의 영역에 도전한다.

정우성은 영화의 출연과 동시에 연출까지 맡으며 박성웅, 김남길, 이엘리야, 박유나 등의 배우들이 연기 호흡을 맞춘다.

배급은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가 맡는다. 올 상반기 크랭크인.

한편 김준한은 이준익 감독의 영화 ‘박열’(2017)을 통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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