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할리우드 배우 밀라 요보비치가 셋째 딸을 출산했다.
밀라 요보비치는 3일(현지시각)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셋째 딸 출산 소식을 알렸다. 그는 “여러분! 어제 오신 라크 엘리엇 요보비치-앤더슨(Osian Lark Elliot Jovovovich-Anderson)이 태어났다”라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어 밀라 요보비치는 “그녀는 정말 아름답다. 그녀의 머리카락은 다른 딸들보다 더 연하고, 그녀는 매우 튼튼하다. 그녀는 이미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보려고 고개를 든다”라며, “그녀는 우리의 기적의 아기이고, 우리 모두 매우 감사하며, 우리는 그녀에게 완전히 사로잡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나도 나중에 분명히 더 많은 사진을 올릴 거다. 그러나 우리 모두 힘들었던 지난 며칠 밤 때문에 매우 지쳐 있다. 너에게 많은 사랑을 보낸다”라고 덧붙였다.
밀라 요보비치는 장문의 글과 함께 갓 태어난 셋째 딸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아기와 함께 누워 있는 모습은 물론 가족들이 아이를 만나 기뻐하는 모습도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밀라 요보비치는 지난 2009년 영화 ‘레지던트 이블’의 감독 폴 앤더슨과 결혼했다. 영화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를 비롯해 '제5원소', '울트라 바이올렛' 등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밀라 요보비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