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경표(30)가 15일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왔다.
고경표는 이날 강원도 삼척시 23사단 철벽부대에서 육군 만기 제대했다. 그는 전역 신고 후 부대 근처 삼척 해변에서 팬들을 만났다.
고경표는 앞서 전역한 빅뱅 태양이 자신에게 '그날(전역날)이 올까'라고 농담했던 것을 언급하며 "그날이 오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나이 많은 나를 품어준 전우들에게 고맙다"라며 함께 군복무를 했던 이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그는 이어 "제대하고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건 가족과의 여행"이라며 "차기작은 정해지지 않았고 좋은 작품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했다.
그는 2018년 5월 21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이후 2018년 6월 27일 강원 삼척시 23사단 신병교육대 수료식에서 사단장 표창을 받는 등 우수한 성적으로 신병 훈련을 마무리해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