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예솔 기자] '신서유기7' 조규현이 조커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27일에 방송된 tvN '신서유기7'에서는 밀양에서 깐나 영화제가 열린 가운데 규현이 조커로 분장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멤버들은 버스로 이동하던 중 각자 맡은 캐릭터를 충실히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조커로 분장한 조규현은 갑자기 박수를 치며 "슬레이트"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밀양의 깐나에 도착한 멤버들은 취향 셔플로 방 배정을 받았다. 멤버들은 각자의 고기 식사 후 후식 취향에 따라 된장찌개와 누룽지, 물냉면, 비빔냉면 중 선택해 방을 선택했다.

가장 먼저 이수근은 된장찌개와 누룽지 방을 선택했다. 강호동은 "고기가 그냥 고기냐, 양념이냐. 양념갈비면 냉면이랑 같이 먹어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비빔냉면 방을 선택했다.

이어서 피오는 된장찌개와 누룽지 방을 선택했다. 이수근은 피오가 들어오는 것을 보고 아바타 화살로 공격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다음은 송민호였다. 송민호는 비빔냉면 방을 선택하고 문을 열었다. 하지만 방 안에 있는 강호동을 보고 다시 문을 닫아 폭소케 했다.

다음으로 은지원 역시 비빔냉면을 선택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조커 조규현이 등장했다. 조규현은 혼신을 다하는 조커 연기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조규현은 나영석PD를 보자 메모를 건넸다. 메모에는 '나는 웃음을 참지 못해요'라고 적혀 있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조규현은 물냉면 방을 선택해 독방을 차지했다. 조규현은 "냉장고에 들어가려고 했는데 냉장고에 뭐가 많아서 못 들어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근은 "우리 방은 피오가 녹을까봐 보일러도 못 켠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강호동은 아바타로 분장한 이수근을 보며 자꾸 최형배라고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조규현은 또 한 번 메모를 건네며 혼신을 다한 연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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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신서유기7'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