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배우 류진의 아들 찬호 군이 아기 시절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류진의 아들 임찬형, 임찬호 형제는 최근 유튜브 채널 '찬브로TV'를 통해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이에 과거 출연했던 MBC 예능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 출연했을 당시 훈훈한 외모와 귀여운 모습이 여전히 남아 있어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는 평도 얻고 있다.
최근 영상에서는 류진과 찬호 부자가 찬호의 어린 시절 사진과 영상들을 함께 보면서 사랑스러웠던 과거를 돌아보는 모습이 공개됐다. 류진과 찬호는 찬호의 탄생 직후부터 최근 모습까지 돌아보며 다양한 리액션을 펼치는 등 훈훈한 시간을 함께 했다.
특히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찬호의 사진에서는 긴 눈매와 오뚝한 콧날이 이미 자리 잡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류진은 침 흘리는 아기 찬호 사진을 보며 찬호가 민망할까 봐 침을 많이 흘려야 건강하다고 장난치거나, 찬호는 자기 의자가 있음에도 굳이 류진의 무릎 위에 앉는 등 영상 내내 애정 깊은 부자의 모습이 드러나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따뜻한 가족애가 담긴 사진과 영상들도 시선을 모았다. 아기 찬호와 놀아주려고 열심히 애쓰는 류진의 모습은 든든한 가장이자 친구 같은 아빠의 모습 그대로였고 사이 좋게 안고 있는 찬형과 찬호 형제의 뽀시래기 시절은 사랑스러움 그 자체였다.
영상의 마지막, 형이 예전보다 자신을 별로 사랑하지 않는 것 같다는 찬호의 말에 류진은 그러면 "네가 더 사랑해주면 되지"라는 대답으로 찬호와 함께 보는 이들의 마음도 따뜻하게 위로해 훈훈함을 더했다. / monami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