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2019년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아이스크림 신제품을 선보였다. 각각 '디즈니' '오리온'과 컬래버레이션한 제품이다.
디즈니와 손잡은 제품은 '미키와 친구들'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다. '미키와 친구들 룰렛 케이크' '미키와 친구들 캐릭터 팝' '미키와 친구들 라이팅 케이크' 등 아이스크림 케이크 24종으로 구성됐다. 미키와 친구들 룰렛 케이크는 여섯 조각 캐릭터 케이크로, 제품 상단에 돌아가는 핑크 스푼이 달려 있어 룰렛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미키와 친구들 캐릭터 팝은 아이스크림 케이크에 스틱바를 올려 원하는 맛의 아이스크림을 뽑아 먹을 수 있도록 했다. 미키와 친구들 라이팅 케이크는 제품 아래에 빛을 비추면 환하게 밝혀져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더할 수 있도록 했다.
12월을 위한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도 선보였다. 오리온 '초코파이 情(정)'과 손잡은 12월 이달의 맛 '아이스 초코파이 情(정)'은 달콤한 초콜릿, 바닐라, 마시멜로향 아이스크림에 오리온 초코파이와 바삭한 초콜릿칩이 쏙쏙 박혔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오리지널 초코파이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아이스 초코파이 情(정) 케이크' '아이스 초코파이 情(정) 블라스트' '아이스 초코파이 情(정) 초코 마시멜로' 등도 함께 선보였다.
배스킨라빈스는 다양한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는 '허쉬' '죠리퐁' '초코파이' 등 원료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이색 신제품을 출시했다. 캐릭터 컬래버레이션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미국 인기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과 협업했다. 배스킨라빈스 측은 "심슨 가족을 모티브로 한 콘셉트 스토어 '서현로데오점'은 매출이 2배 이상 올랐다"고 설명했다.